2017년 간석1동 행복한 마을축제 ⓒ남동구

인천 남동구 간석1동(동장 조용신)이 지난 18일 주민을 위한 '2017년 간석1동 행복한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동 문화행사인 이번 마을축제는 간석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분자)가 주관했으며, 부대행사로 각종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홍보, 후원자 발굴, 무료건강검진 등이 진행됐다.

1부에는 올해 소래포구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난타팀과 라인댄스팀의 콜라보를 시작으로 생활영어팀의 잉글리시 송 공연 및 난타팀, 라인댄스팀의 개별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2부에서는 숲중앙어린이집의 어린이 댄스팀을 비롯해 6개팀의 주민참가자들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으며, 초청공연으로 트로트 가요, 색소폰 연주, 팝페라 공연이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홍보‧후원자 발굴, 쓰레기배출요령 등 남동구 시책에 대한 각종 홍보도 실시됐다. 특히,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상담하는 자리에서는 150여명이 현장에서 상담했으며, 후원금품 100여건을 발굴했다.

이밖에도 길병원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혈압측정 등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해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와 관련 김분자 위원장은 "올해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성공리에 마쳐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조용신 동장도 "내년에도 다양한 체험행사 및 문화공연을 열어 주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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