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인천필리피노 농구대회 준결승과 결승이 남구도화동에 위치한 국일정공 생활체육관에서 6개월의 긴 여정을 마무리 했다.

필리피노 농구대회는 사랑마을 이주민센터(남동구 만수동, 센터장: 김철수목사, 사랑마을교회 담임)주관, 인천광역시 후원으로 실시했다.

기자가 현장에서 만난 선수는 " 6개월 동안 고향의 친구들과 함께 농구 연습을 하며 고향의 어려움을 달랠 수 있어서 좋았다. 퇴근 후 농구대회 준비를 하느라 유흥 문화는 멀리 하는 친구들이 많이 생겼다. 지금처럼 끊임 없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센터장 김철수 목사는 " 스스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는 부분만 협조하고 모든것은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는데 많은 정착이 되어서 다행이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준 인천광역시에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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