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콤플렉스 국내 자동차 문화 선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최대 자동차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복합문화시설인 BMW 콤플렉스가 내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BMW 컴플렉스 건립은 ㈜바바리안 모터스와 BMW 그룹이 합작 설립한 바바리안앤코㈜가 송도국제도시(송도동 220-6) 일원 13,223㎡ 부지에 지상5층, 지하1층, 연면적 26,580㎡에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바바리안앤코(주)는 지난 2013년 인천시와 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추진 절차를 밟아왔으며 201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약 500억원이 투입된다.
송도국제도시의 BMW 컴플렉스는 자동차로 불과 20여분 거리에 있는 영종도의 BMW 드라이빙센터와 함께 IFEZ(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하면서도 서로 다른 콘텐츠를 보유, 앞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에 문을 연 BMW 드라이빙 센터는 총 24만 평방미터의 규모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행트랙과 브랜드 체험을 위한 전시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최초의 센터다.
배은영 기자
press@inche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