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굴포천복원 재생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환, 부위원장 김도형)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창원시의 생태하천을 방문했다.

이번 비교시찰에는 굴포천복원 재생지원 특별위원회 김일환 위원장과 김도형 부위원장, 김재곤, 박창재, 유용균, 장 정욱 의원이 참여하였다.

방문단은 창원시의회를 방문해 김하용 의장과 창원시 생태하천 복원과정과 자전거도로 현황에 대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으며, 창원시 하천과를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하천복원 사업추진 과정과 추진시 발생한 문제점 및 해결과정 등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고 장군천, 교방천, 회원천 현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교방천과 회원천 현장방문을 통해 대체주차장 조성과정과 건물철거 보상과정을 벤치마킹하였고, 향후 굴포천 생태하천 조성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생태하천복원사업 성공사례로 꼽히는 창원천과 남천의 생태환경을 살펴보았고 남천의 고수 및 저수호안 정비 현장을 보고 굴포천 호안 조성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셋째날에는 창원시 누비자 중앙센터와 운영센터를 방문하여 창원시의 자전거 인프라 및 공영자전거 현황을 브리핑 받고 부평구 자전거사업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논의하면서 금번 비교시찰을 마무리하였다.

김일환 위원장은 “이번 창원시 생태하천 복원현장을 특위 위원님들과 함께 검토 분석하여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여 부평구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명품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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