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잊혀진 시간의 공감 展

옹진군, ‘문갑도 전통문화 예술을 입히다’ 프로젝트의 보고회 ‘섬, 잊혀진 시간의 공감 展’이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C동에서 열린다.

‘문갑도 전통문화 예술을 입히다’ 프로젝트는 인천문화재단의 ‘2017년 인천문화재단 시민문화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6월 부터 진행됐다.

옹진군 문갑도에서 수산물과 산나물 채취에 사용한 도구 및 생활도구를 추적 발굴조사 하여 스토리텔링기록과 사진, 동영상 촬영 하여 역사적 고증과 이를 기록해 섬의 가치를 문화예술로 접목시킨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을주민들의 음식문화에 대한 가치를 일깨워 전통음식을 지속적으로 보존함으로써 문화적, 역사적 자긍심 및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인천의168개 섬의 해양모델 케이스로 향후 지속가능한 인천 섬이 나아가야하는 필요성을 제시하고 인천시민과 문화를 향유 하기위해 진행 했다.

 보고회는 예술로 탄생한 문갑도 생활도구 동영상과 사진전이 진행된다.

 보고회 기념식 때에는 문갑도 마을기업인 ‘문갑도영농조합’에서 생산된 말린표고버섯과 문갑도고구마전분을 참석자에게 선물증정과 문갑도의 굴과 고구마묵등 막걸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문갑도 전통문화 예술을 입히다’ 프로젝트의 관계자는 “문갑도의 전통음식과 생활도구를 주민들과 함께 작업했던 순간을 돌아보고 지역의 많은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함께한 행복한 작업이였다”라며 “인천은 각기 다른 문화와 풍광을 지닌 168개의 섬들이 있으며 이번 문갑도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해양문화도시 인천의 지속가능한 선진모델로 지역사회와 공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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