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42.7% 정일영 24.8% 이정미 21.5%

▲왼쪽부터 연수을 정일영, 민경욱, 이정미

민주당· 정의당 단일후보 45.5% VS 통합당 후보 45.1%초박빙 승부 

정당지지율: 통합당 41.0% 민주당 34.9% 정의당 10.7%  

▲후보지지도 ⓒ인천뉴스

제21대 총선 인천 연수구 을 여론조사결과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40%대의 콘크리트 지지도로 상대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와 정의당 이정미후보는 20% 대의 오차범위내 에서 2~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뉴스>가 4.15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조사를 의뢰해 지난 20~21일 연수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지지도등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컷오프(공천배제) 됐다가 최고위원회의 재의 요구로 경선에서 승리하고 허위사실공표로 공천에서 탈락했다가 황교안대표의 거부로 살아난 민경욱 의원은 42.7%의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민 의원은 20대와 50~60대에서 50%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 옥련1동, 동춘 1,2동(35.5%) 구도심 보다 송도국제도시(송도1~4동)에서 46.0%5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는 당 지지도보다 낮은 24.8%의 지지를 받는데 그쳤다.

정 후보는 20대(19.8%)를 제외하고 대부분 20% 대를 기록했으며 40대에서만 유일하게 30%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송도국제도시(23.4%)보다 구도심(28.0%)에서 지지도가 약간 높았다.

정의당 대표를 지낸 이정미 의원은 21.5%의 지지를 받았다.

이 의원은 40대에서 30%이상 지지지를 받았으며, 20대와 50~60대에서 10%대의 낮은 지지를 기록했으나 구도심과 송도신도시에서 모두 20%이상의 고른 지지세를 보였다.

민경욱 후보는 남성(44.1%)과 여성(41.3%)모두 40%이상의 강세를 보였다.

정일영 후보는 남성(22.0%)보다  여성(27.5%)이, 이정미 후보는 여성( 18.3%)보다 남성(24.8%)의 지지가 높았다.

민주당- 정의당 단일화 후보와 통합당 후보에 대한 가상 대결 설문조사에서는 단일화 후보 45.5%,통합당 후보 45.1%로 초박빙으로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정일영,이정미 여론조사 ⓒ인천뉴스

후보 단일화 지지도는 민주당 정일영 후보 30.3%, 정의당 이정미 후보 33.6%로 오차범위내로 팽팽하게 조사됐다.

정당지지도는 미래통합당이 41.0%로 1위를 차지했으며, 더불어민주당 34.9%, 정의당 10.7%, 민생당 1.5%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 ⓒ인천뉴스

한편 통합당 연수을 선거구에서 단수공천-경선패배-재공천됐다가 탈락한 민현주 전 의원과 3파전 여론조사는 정일영 후보 27.9%, 민현주 후보 29.7%, 이정미 후보 22.6%로 오차범위내 초 접전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3%이며 응답률은 4.7%다.

조사는 인구비례무작위추출에 의한 유선전화 RDD(21.3%)통신사3사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가상번호(*78.7%)로 유 무선 전화 ARS전화조사이며 가중치보정은 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에 따라 성별,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를 참조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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