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계양산 국악제’ 4월에서 9월로 연기

2020-04-23     이연수 기자
 

제6회 계양산 국악제 행사가 9월로 연기됐다.

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4월 25~26일 이틀에 걸쳐 열릴 계획되었던 제6회 계양산 국악제 행사를 9월로 연기하였다고 23일 밝혔다.

계양산 국악제는 올해로 6회 째를 맞이하며, 사물놀이, 민요, 기악 등의 국악경연 대회 및 길놀이 퍼레이드, 유명 국악인의 축하공연 등 전국에서 2만여명이 참여하는 계양구를 대표하는 축제의 한마당이었으나, 코로나 확산을 억제하고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9월 12~13일로 연기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홈페이지 등에 공지 예정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한이 연장되면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더 필요하며, 우리 구에서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