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매일 병원을 지키는 사람들
2009-05-28 안희환
매일 병원을 지키는 사람들(구로 고대병원)
사진으로 보는 세상(240)
구로구에 있는 고대병원. 어느 날 부터인가 공사를 시작하더니 주변을 깔끔하게 꾸미고 조형물도 만들어 놓았다. 그 덕분에 일부러 카메라를 들고 찾아가게 되었다.
웅장하게 잘 지어진 건물. 왼쪽의 큰 건물은 최근에 새로 지은 것이고 중앙과 우측에 있는 건물은 리모델링을 한 것이다.
여러 조형물들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끈다. 나 역시 호심에 끌려 그곳으로 향했고 손으로 만져보고 사진도 찍었다.
병원의 여러 모습. 나무들도 보이고 쉴만한 그늘과 의자도 보인다. 분수대에서는 아직 물이 쏟아져 나오지 않는다. 여름철 날씨가 더워지면 물이 솟구쳐 오르려나?
응급센터, 치관센터, 장례식장, 어린이집, 대강당 등 다양한 건물들의 모습. 병원 내에 어린이집이 있는 것이 특이해서 한참을 쳐다보았다. 동네 아이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일까? 아니면 병원 직원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일까?
주차장. 병원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자동차가 너무 많다. 그만큼 아픈 사람이 많은 것이겠지.
고대병원 주변의 담장을 다 허물어버렸다. 사람들이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해놓으니 많은 사람들이 병원 주변에서 산책도 하고 밤하늘 구경도 하곤 한다. 참 좋은 아이디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