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대시장 큰 불...점포 212 곳 중 55곳 '잿더미'

2023-03-05     이연수 기자

인천 송림동 현대시장에서 큰불이 나서 50개가 넘는 점포가 불에 탔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8분께 동구 송림동 50-103  현대시장에서 발생한 불로 인해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점포 212 곳 중 55곳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7분만인 이날 오후 0시5분께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2단계'를 발령했고, 인원146명, 장비5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오늘 오전 1시 31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며 25분 뒤에는 경보령을 대응 1단계로 낮췄다. 이후 오전 2시 23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인천소방당국은 오전 9시 30분부터 경찰과 함께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다. 합동감식에는 소방본부 화재조사팀과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 감식 요원 10명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