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중간용역 “GTX-D Y 자노선, B/C 1.18 … 제 5 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청신호”

 인천공항 ~ 남양주 ( 팔당역 ), 여주 ( 여주역 ) 까지 ‘ 더블 Y 자 ’ 형태

2023-08-09     양순열 기자

 허종식 “ 인천 등 수도권 교통난 해소 … 조기 착공 노력할 것 ”국토부 용역에 긍정적 작용 전망 … 공항 접근성 대폭 개선

▲GTX-D Y자 노선

 

국토교통부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 일명 GTX-D 사업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 신청한 가운데 , 이 노선을 확장하는 ‘GTX-D Y 자노선 ’ 의 경제성 (B/C) 이 1 이상으로 분석 , 타당성이 있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 ( 국회 국토교통위원 ,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 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받은 ‘ 인천국제공항 철도네트워크 확충방안 연구용역 ’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GTX-D( 김포 장기 ~ 부천종합운동장 ) 노선을 인천공항과 경기 남양주 , 여주까지 확장하는 GTX-D Y 자노선의 경제성 (B/C) 이 1.18 로 분석됐다 .

이번에 검토된 노선은 앞서 확정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기본 구간으로 설정하고 ▲ 인천공항 , 장기 ~ 부천종합운동장 ( 왼쪽 Y 분기 ) ▲ 삼성역 ~ 팔당 , 여주 ( 오른쪽 Y 분기 ) 등 ‘ 더블 Y 자 ’ 형태다 .

인천공항에서 남양주 ( 팔당역 ) 까지 85.68 ㎞ , 여주 ( 여주역 ) 까지는 133km 로 총 사업비는 10 조 309 억원으로 추산됐다 .

GTX-D 를 인천공항과 경기도 하남 · 팔당 , 수서 · 여주로 연결하는 대통령 공약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 국토교통부 역시 해당 노선을 비롯해 GTX-E, F 등 신규 노선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기획연구 ’ 용역을 올해 12 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이번 선행 용역 결과가 국토부 용역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 1 일 30 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은 4 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이용자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 공항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한편 공항경제권 형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앞서 , 지난 2021 년 인천시가 진행한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도입 사전타당성조사 ’ 용역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및 김포 , 검단 ~ 하남시청까지 잇는 Y 자형 사업 은 총사업비가 10 조 781 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검토됐고 , 경제성 (B/C) 은 1.03 으로 분석됐다 .

이런 가운데 국토부가 지난 달 예타 조사를 신청한 GTX-D 사업 범위는 신설 구간 ( 경기 김포 ~ 부천종합운동장 , 21km, 정거장 4 개소 ) 과 GTX-B 와의 공용 구간 ( 부천종합운동장 ~ 서울역 , 20km, 정거장 5 개소 ) 등 41km 와 차량기지 1 개소로 결정됐다 .

사업기간은 2025 년 ~2030 년까지 5 년이며 , 총 사업비는 국비 1 조 5 천 595 억원 , 지방비 6,684 억원 등 2 조 2,279 억원 규모다 .

▲허종식 의원

 

허종식 의원은 “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용역으로 GTX-D Y 자노선 경제성이 입증된만큼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 ” 며 “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한 필수사업인 GTX-D Y 자노선이 제 5 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강하게 촉구하겠다 ” 고 말했다 .

한편 , 허 의원은 지난 7 월 대심도인 GTX 노선이 주거지 지하를 관통할 경우 구분지상권 설정 및 소음 ‧ 진동 등 피해를 구제하는 내용의 ‘ 지하교통시설 피해구제 3 법 ’ 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