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계양신도시 인천1호선 직결 철도 2025년 착공 제시

2024-02-19     김종국 기자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 캠프 포토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을 예비후보가 19일 인천 계양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의 숙원사업인 광역철도망 구축에 대해 2025년 착공 목표를 제시했다.

원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계양‧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광역대중교통수단 조정방안 연구 용역'은 현재 LH에서 진행 중이지만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관련해 원 전 장관은 김포공항~동양동~계양신도시~박촌역 연결을 통한 인천1호선과의 수직 연결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 안을 LH와 협의하고 있다며 건설사업 재원은 LH의 계양신도시 개발수익금으로 배정한다고 했다.

또 부천 대장~계양신도시~서운~작전~효성~가정 연결을 통한 인천2호선 연결도 제시했다.

이 노선은 서운사거리부터는 봉오대로를 따라 진행이 되기 때문에 별도의 토지보상이 필요 없고, 공사가 빨리 진행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 비용은 역시 계양신도시 개발이익에서 나오며 서운, 작전, 효성, 부평 일원의 교통수요 흡수로 경제성도 매우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 안도 대장~홍대 본선 착공 예정인 2025년에 맞춰 함께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고 원 전 장관은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지금 필요한 계양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의 철도 계획이 없다"며 "BRT니 뭐니, 이러다 보니 계양신도시의 미래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는 상태"라고 했다.

그는 "국토부 있을 때부터 주 사업자인 LH와 계양신도시 및 테크노밸리의 광역교통대책을 검토를 하고 있었다"며 이날 2개 안을 제시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 전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같은 경우, 대장에서 박촌으로 가는 것으로 대장신도시~계양신도시~검단으로 가는 것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동서축으로 오다가 남북으로 빠지는 이상한 철도노선으로 적절하지 않고 현실성도 없다"고 지적했다.

계양테크노밸리 위치도. 인천뉴스DB

원 전 장관은 야당세가 강한 지역에서 주민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겠냐는 질문에는 "계양은 25년간 민주당을 뽑고 당대표를 2명이나 배출했지만 당대표 한 사람은 서울로 갔고, 한 사람은 성남에서 오고 하면서 해 놓은 게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잃어버린 25년 계양'이 미래도시의 중심지이자 동서남북 교통망의 십자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까지 변방으로 남아있을 것인가"라며 "변방에서 중심으로 끌어올리는 일을 국민의힘, 국토교통부 장관의 경륜과 현재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정부의 힘으로 해내고, 계양을 발전시키고 주민들이 잘 살 수 있는 손에 잡히는 실행력을 보여드림으로써 민주당만 찍었던 계양에서 역전의 드라마를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