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경종 의원 "수도권매립지에 태양광 발전 추진한다고 한 적 없어, RE100 기업 유치가 맞아"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악의적 정쟁 활용 '우려'
인천뉴스 김종국 기자 ❚ 인천 검단을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사용이 완료된 수도권매립지 활용 방안으로 '태양광 발전단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적은 없다고 2일 입장을 냈다.
다만 자신의 지역구에 ‘RE100 산업단지 조성’은 공약이 맞다며 이는 태양광 같은 에너지 생산시설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산단 조성을 통해 유수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현재 50MW 규모의 매립가스 발전으로 매년 300억 원 규모의 전기를 생산해 한국전력에 판매하고 있고 모 의원의 RE100 공약은 이러한 전력을 인근 뷰티풀파크 및 현재 건립 중인 검단 제2산업단지에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하자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를 통해 RE100 산단 조성이 가능해지며 향후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모 의원은 또 인천경실련, 검단시민연합, 서구발전협의회 등에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최근 시민사회단체가 수도권매립지 대체 부지 4차 공모 성사를 위해 이재명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 개최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주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9월 30일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만나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대통령 주재 타운홀 미팅 개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모경종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사안이 악의적인 정쟁의 소재로 활용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