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주니어보드 정책 발표회’ 통해 젊은 공직자 아이디어 공유

2025-11-25     이자윤 기자
‘2025년 강화군 주니어보드’ 개최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강화군 포토

인천 강화군은 지난 24일 ‘강화군 주니어보드 정책 최종발표회’를 열고 저연차 공무원들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군에 따르면, '강화군 주니어보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공직자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젊은 공무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해 능동적인 기획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35명의 저연차 공무원이 6개 조로 나뉘어 참여했으며 약 7개월 동안 오리엔테이션, 역량 강화 교육, 선진지 견학, 브레인스토밍 등을 거쳐 지역 발전과 행정혁신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각 팀이 조직문화 개선과 지역 정책 발굴을 주제로 2건씩의 제안을 발표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주니어보드의 제안은 일상 속 불편을 해결로 이끈 값진 성과”라며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강화군 행정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