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외포리~신정리 구간 ‘광역시도 60호선’ 승격... 동서축 도로망 확충 탄력
2025-12-26 이자윤 기자
인천 강화군은 내가면 외포리에서 선원면 신정리를 잇는 군도·농어촌도로가 인천시 광역시도 60호선으로 승격 지정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승격은 계양~강화 고속도로 완공에 대비한 연계 도로망 구축을 위한 인천시 광역시도 노선 재정비의 일환이라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강화군은 고속도로 개통 이후 변화될 교통 수요와 동서축 간선도로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인천시와 협의를 지속해왔고 이번 지정 결과로 정책에 반영됐다.
광역시도 60호선이 확충되면 강화 중심부를 관통하는 새로운 동서축 간선 기능이 확보돼 현재 북단에 편중된 국도 48호선의 한계를 보완할 전망이다.
또한 계양~강화 고속도로 이용 차량의 남북·동서 이동이 원활해져 교통량 분산 효과도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광역시도 60호선 지정은 강화 도로망을 균형 구조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시와 협력해 교통편의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향후 국·시비 확보에 적극 나서 광역시도 60호선 4차선 확장 등 신속한 도로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