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태동원, 컷오프 뒤 재심 인용… 민주당 영종구청장 후보 경선 복귀

“중앙당 재심위 승인”… 경선구도는 4인에서 5인으로 

2026-04-01     박창우 기자
민주당 영종구청장 후보 경선 자격을 획득한 태동원 영종미래혁신포럼 대표. 본인 포토

더불어민주당 영종구청장 예비후보인 태동원이 경선 전 컷오프 결정을 뒤집고 중앙당 재심위원회 인용으로 경선후보 자격을 회복했다.

태 예비후보는 1일 SNS를 통해 “재심을 청구한 결과 중앙당 재심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며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해준 영종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태 예비후보는 당 공천 심사 과정에서 경선 전 컷오프 대상에 포함됐으나, 이에 불복해 중앙당 재심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재심이 인용되면서 경선 참여가 가능해진 상황이다.

태 예비후보는 “영종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재심을 청구했다”며 “진정성을 담아 재심신청서를 제출하고 지역위원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종에서 태어나 약 30년간 공직자로 근무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일해왔다”며 “영종구 출범은 영종의 백년대계를 위한 첫 단추인 만큼,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더 단단한 각오와 치열한 준비로 영종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재심 인용으로 더불어민주당 영종구청장 경선 구도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민주당 영종구청장 경선은 강원모·박광운·손화정·홍인성 후보에 태동원 예비후보까지 합류한 5자 구도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