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5급 승진 가뭄 풀었다...인사 적체 해소에 공직사회 ‘환영’
인천뉴스 이정규 기자ㅣ인천 강화군이 그동안 조직 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인사 적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전격적인 인사를 단행하며 공직 사회의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이번 인사는 그간 5급 사무관 승진 자리가 부족해 상위 직급으로의 진출이 막혀 있던 중견 간부와 하위직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군 내부에서는 승진 기회가 제한되면서 조직의 활력이 떨어지고 직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은 이러한 인사 정체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승진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결단을 내렸다.
특히 실무진의 중추 역할을 하는 6급 이하 직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보상받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 발표 이후 군청 내부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지배적이다.
승진 가뭄에 시달리던 조직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면서 침체되었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 공무원은 "그동안 승진 자리가 없어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막막함이 컸는데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에 생동감이 도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군은 이번 인사를 기점으로 조직의 안정을 바탕으로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법적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이번 인사는 객관적인 인사 규정과 절차를 준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특정 개인에 편중되지 않고 조직 전체의 이익과 효율성을 고려한 공정한 기준을 적용해 인사 불만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군 관계자는 "인사 적체로 인한 직원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고 있었다"며 "이번 인사가 조직의 활력을 되찾고 군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 시스템을 유지해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