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한기 기자 인천 초등생 살해사건으로 희생된 초등학생이 마지막으로 놀았던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 마련된 작은 추모 공간 임시 게시판에 추모객들이 남긴 글귀가 빼곡하다. ⓒ문한기 기자 6일 비가 오는 중에도 학교에서 돌아오던 초등생이 멈춰서 "하늘나라에서는 다치지 말고 행복해"라며 추모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인천=문한기 기자] 인하대 교수와 학생·직원들이 오는 30일까지 최순자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인하대 교수회, 직원노조,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인하대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능, 독선, 불통, 그리고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준 최순자 총장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인하대 구성원들은 "최순자 총장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졸업식 '갑질' 행위를 시작으로, 구성원들이 동의하지 않는 구조조정을 독단적으로 추진했고, 교수, 직원, 학생 등 공동체의 구성원에게 모멸감을 주는 등 비민주적이고, 독선적인 학교운영을 일삼았다"고 비난하기도 했다.이어 "총장은 130억 원 손실에 대한 구체적인 보전 계획을 공표하고 도의적, 법률적 책임을 지고 4월 30일까지 사퇴하라"고 주장했다.인하대구성원들은 "130억 손실에 대해 대학본부는 물론 재단의 책임에 대한 총체적 진실규명을 위해 교육부 감사 청구와 필요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신규임용 된 전임교원에 대한 부당한 임용계약의 문제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중부고용노동청에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1인시위 등을 진행하며 이달 말까지 최 총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물러나지 않을 경우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할 방침이다.기자회견을 마치며 박우상 교수회 의장은 "인하대학교 교수회 총회에서 정식안건으로 총장 사퇴를 의결한 것은 처음이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인천=문한기 기자] 6년동안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협력업체 영업비밀을 빼돌려 경쟁업체에게 유출해 부당이익을 챙긴 협력업체 대표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5일 부당이익을 챙긴 협력업체 대표 등 3명을 영업비밀 유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 등 3명은 냉장고용 코팅 몰딩재 설계도면을 협력업체에 승낙없이 기존 협력업체
[인천=문한기 기자]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장애인의 날'을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만들자며 주장하고 나섰다.420 장애인차별철폐 인천공동투쟁단(이하 420 인천공투단)은 4일 오후 2시 인천시청 현관 앞에서 '2017년 420 장애인차별철폐 인천공동투쟁단이 출범 선포'기자회견을 열었다.420 인천공투단은 장애
봄이 찾아왔다.
[인천=문한기 기자] 서해5도 헌법소원심판청구가 '각하' 판결이 나자 서해5도 청구인단과 인천시민대책위, 인천지방변호사회가 헌법재판소에 입장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서해5도 청구인단과 서해5도 생존과 평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 인천지방변호사회는 4일 오후 1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에 각하 판결에 대한 입장표명을 요구
제16차 GCF 이사회에서 신규사업 9개에 대한 자금지원 여부 논의 및 산업은행의 인증기본협약 체결식을 개최한다.제16차 녹색기후기금(이하 GCF : Green Climate Fund) 이사회가 4일부터 GCF 사무국이 위치한 인천 송도에서 오는 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GCF는 지난 2013년 12월 사무국 출범 이후 103억불의 초기재원을 조성하고,
인하대와 한국지엠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강의가 콘텐츠 전문가 양성과 자동차 홍보 콘텐츠 개발이라는 1석2조 효과를 올리고 있다. 인하대 인터렉티브 콘텐츠&인지기호학 연구소와 한국지엠이 지난 1월 맺은 산학협력 MOU에 따라 이번 학기에 한시적으로 마련된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자동차산업 정책을 쉽게 설명하기 위한 효과적인 콘텐츠를 개발하는 방식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모든 선박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설항로표지 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봄철 농무기 대비 해상교통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관내에 설치된 사설항로표지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인천해수청 관내에는 50개사에서 398기의 사설항로표지를 설치
[인천=문한기 기자] 건설기계 노동자들이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노동기본권쟁취'를 위해 투쟁을 선포했다.전국건설노동조합은 3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현관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쟁 선포 및 선전전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취지발언을 맡은 최병대 본부장(전체 총괄 및 덤프, 스카이, 로더 등)과 성완경 수도권서부건설기계지
[인천=문한기 기자]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비정규직지회 에이치알티씨(주)소속 130명의 조합원이 전원 해고됐다.이들은 베스템프(주)가 도급 계
인천유나이티드가 4라운드 수원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를 사냥하기 위한 모든 채비를 마쳤다.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1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을 상대로 올 시즌 첫 승 사냥에 도전한다.인천과 수원은 개막 후 치른
[인천=문한기 기자] 초등2학년 여아를 유괴·살해한 10대소녀가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인천연수경찰서는 A양(17)이 초등2학년 여아를 집에있던 태블릿PC와 컴퓨터를 잇는'연결잭'으로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31일 밝혔다.하지만 A양은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일관하고 있다.이날 국립과학수사대는 서울국과수
인천중앙도서관과 부평도서관에서 유·초등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자 한다.인천중앙도서관은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관내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자&버블 공연 '숲 속 수호령 피터'를 운영한다. '숲 속 수호령 피터'는 피터와 숲 속 동물 친구들이 시
[인천=문한기 기자]인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초등학생 2학년 여아를 집으로 데리고 와 살해 후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고교 자퇴생 10대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연수경찰서는 연수구에 있는 한 공원에서 초등학생 여아를 집으로 데리고 와 살해 후 사체를 유기한 A양(17 여)을 검거하여 수사 중이다.A 양은 29일 낮 12시45분쯤 연수구에 있는 공원에서 놀
인천시 부평구 동암역에서 음주차량이 행인 3명을 들이 받은 사고가 발생했다.인천시 부평구 동암역 남광장에서 29일 오후 9시쯤 회색 쏘나타 승용차 1대가 출입구 계단으로 급발진하며 지나가던 행인 3명을 들이 받았다.운전자 A(63)씨는 앞서 역앞에 군밤차량을 들이받고 출입구 앞 도로변에 차를 세웠지만 차량 밖으로 나오지않았다.근처에 있던 행인들이 A씨에게
[인천=문한기 기자 ] 지난 23일 개통한 인천~김포고속도로가 분진, 미세먼지 등 각종 민원에 몸살을 앓고있다.앞서 인천김포고속도로 지하터널 중·동구 연합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7일 인천~김포고속도로 지하터널구간(5.4km)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해 대책마련을 요구한 바 있다.대책위는 당시 "시멘트 가루와 자동차 매연 등이 더해져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며, "발파의 진동으로 주택이 파손되고, 균열이 발생되고 있어 도로 균열과 파손, 지반침하로 도시미관을 훼손시키는 등 중구와 동구 원도심을 초토화 시키고 있다"고 호소했다.이날 대책위는 행정관계기관인 인천시, 중구청, 인천보건환경연구원, 국토부와 사업단에 ▲터널 상부는 주거의 목적을 상실 전면수용과 이주 ▲주택피해 근본적인 보수 ▲쾌적한 생활환경권 보장 ▲도시미관의 복원 ▲터널상부 녹지조성 등 대책을 촉구했다.이에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29일 인천김포고속도로에서 분진이 발생한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인천항 주변 인천김포고속도로 인근 지역에서 미세먼지를 채취, 쌓인 먼지 정도를 측정해 과거 수치와 비교·분석한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8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인천~김포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과속·난폭운전 등 교통사고 사전예방 하기위해 암행순찰차를 투입해 단속을 시작했다.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인천김포고속도로가 구간은 왕복 4~6차로로, 개통구간의 약 50%가 교량과 터널, 지하차도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직까지 통행량이 적다보니 과속과 난폭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밝혔다.아울러 인천시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결과 발표 후 대책마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인천=문한기 기자]동인천르네상스 프로젝트구역의 상인들과 주거민들이 사업추진을 적극 지지함과 동시에 80층 복합시설의 위치를 단일 구조물인 양키시장 자리로 구상·변경하는 방안을 인천시에 제안하고 나섰다.동인천르네상스 프로젝트(동인천 기업형 임대주택공급촉진지구 사업) 구역의 상인들과 일반주택거주민들은 29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SK와이번스가 2017시즌 개막에 앞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먹거리를 준비해 팬들을 맞이한다.SK와이번스는 2017시즌 F&B사업 컨셉을 '야구장에서 식사를 합시다'로 정하고, 먹거리의 다각화는 물론 음식의 질까지 대폭 개선하여 2017시즌 개막을 맞이한다고 29일 밝혔다.‘야구장에서 식사를 합시다’라는 컨셉은 평일
제19대 장미대선을 맞아 인천시가 특별감찰단을 편성해 상시감찰을 실시하고 나섰다.인천시는 오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정치적중립 및 선거개입 차단을 위해 '특별감찰단'을 편성하고 상시감찰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특별감찰단은 인천시와 군·구 합동으로 14개반 42명으로 구성되며 선거일까지 상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