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여개 동물보호단체 및 시민단체들이 4월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들의 동물복지 정책공약이 전무하다며 동물복지정책을 촉구했다.한국동물보호연합 등 90여 개 단체들은 지난 12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들은 “이번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다, 각 정당과 후보들은 많은 정책과 공약으로 홍보에 한창이지만 말 못하는 동물들을 위한 동물복지 정책 공약은 거의 전무한 상태”라고 밝혔다.단체는 “동물복지 정책을 공약한 정당도 중요한 동물복지 정책들이 대부분 빠져 있어
공무원노동자들이 22대 총선을 맞아 노동-정치기본권 보장, 공무원보수위원회 법제화, 노후 소득 공백 해소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주변에서 양노조 조합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대 총선 공무원노동조합 공동 정책 제안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노조는 '공무원 정치·노동기본권 보장', '노후 소득공백 해소, 보수위원회 위상 강화', '공무원보수위원회 법제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들이 이를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옥중 송영길 대표가 주도하고 있는 소나무당이 지난 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희재 고문 등 6명의 인재 영입을 발표했다.황태연 소나무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손혜원(선거대책위원장), 변희재(뉴미디어특별대책위원장), 최대집(의료보건특별위원장), 김도현(정책위의장), 정철승(대변인), 정다운(부대변인) 등 6명을 소개하며 영입 인재라고 발표했다.이들은 오는 4월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 이날 황 권한대행은 옥중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도 광주 서구갑 지역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지난 7일 노총 창립 78주년 기념사를 통해 "갈등을 조정해야 할 정부가 갈등을 유발하고 조장하며 부자감세와 부동산 규제완화 등 재벌과 부자를 위한 정책만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서울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에서 열린 78주년 기념 및 후원의 밤 행사에서 기념사를 했다.이날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 이용득 전 국회의원, 이낙연 새로운 미래 공동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했다.여야 정부 대표들이 지
참여연대가 검증되지 않은 검사 출신 출마자에 대한 인사 검증에 나섰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유권자가 알아야 할 '국회로가려는 검사들'을 25일 공개했다.이 중 사직 의사를 밝혔지만 4명의 현직 검사가 검사 신분을 유지한 채 공천 신청 등 출마를 준비했고, 검사 퇴직 후 변호사 등으로 활동하다 출마하는 후보자가 22명, 과거 검사 경력을 가지고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는 후보자는 21명으로 국회로 가려는 검사들은 총 47명으로 조사됐다.참여연대는 선거관리위원회 예비 후보 등록 및 각 정당 공천 현황,
옥중에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도한 정치검찰해체당이 국민공모 절차를 거쳐 민주혁신당으로 당명을 바꿨다.민주혁신당 서울특별시당 창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서울시당 창당대회를 열었다.이날 송 전 대표 부인 남영신 씨와 황태연 창당준비위원장, 마회용 서울시당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경북도당, 전남도당, 서울시당에 이어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당, 대전광역시당, 인천광역시당, 경기도당 등이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며, 중앙당은 오는 3월 1일 창당대회를 개최한다.민주혁신당 창당준비위원
채식을 지향하는 시민단체들이 기후위기 극복과 생태계 회복, 비건(VEGAN) 사회를 위한 ‘비건법 제정’을 촉구했다.한국채식연합, GOGO비건세상,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등 시민단체들은 지난 17일 서울 국회의사당 정문과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앞에서 채식주의 사회를 위한 비건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를 갖고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이들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구 온난화, 기후 변화, 기후 위기를 막아야 한다”며 “비건 채식은 지구의 환경, 생존, 건강, 경제 등 모든 문제에 즉각적이고 포괄적인 효과를 가
참여연대는 최근 성명을 통해 "지난해 10월 청구한 대통령실 관저 이전 불법 의혹 국민감사 청구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기간을 오는 5월로 연장한 것은 직무유기"라고 강력히 규탄했다.참여연대는 “감사원이 감사결과 발표를 총선 이후로 미룬 것은 대통령실의 눈치를 보며 총선과정에서 논란을 피하겠다는 정치적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며 “감사원의 행태는 눈치보기를 넘어 감사결과 발표를 고의적으로 미룬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이어 “감사원의 감사기간 5차 연장 통지는 스스로 밝혀 온 감사과정에 비춰봐도 납득할 수 없다”며 “감사원이 기간을 연장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R&D예산 복원’ 외친 졸업생에 대한 강제 연행에 대해 동문들이 나서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17일 카이스트 동문들은 지난 16일 대전 과학기술원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R&D예산을 복원하라"고 외쳤다는 이유로, 경호원들이 나서 강제 연행한 점에 대해 규탄 집회를 가졌다.카이스트 동문들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졸업식에서 주인공인 졸업생이 ‘R&D예산을 복원하라’는 목소리를 한번 냈다는 이유로 가차 없이 입을 막고 쫓아내 강제
전국언론노조가 KBS의 세월호 10주기 다큐멘터리 방영에 대해 총선을 이유로 연기된 것에 대해 반발하며 박민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KBS는 당초 프로그램을 통해 총선이 끝난 4월 18일에 세월호 10주기 다큐를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KBS 제작본부장이 6월 편성을 지시했다.노조는 오는 4월 18일 방영 예정인 세월호 참사 10주기 다큐가 KBS 제작본부장이 '총선 영향권'을 이유로 6월 연기 평성 방침을 지시한 것을 두고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노조는 최근 성명을 통해 "10년 전으로 돌아간 KBS, 박민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소속으로 미국 백악관을 출입했던 월리암 문(문기성) 기자가 9일 오전 0시 56분께 우리나라에서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2세다.그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직시절부터 백악관을 출입했고,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기자뉴스'를 통해 미국 대통령의 활동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고인은 한반도 평화 등에 관심이 많았고 지난 2020년 미 상원의 트럼프 대통령 탄핵심판 기각 직후 트럼프 사진을 촬영해 쇼설미디어에 올렸다.이에 지난 2021년 12월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인터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4·16 세월호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설날 합동 차례가 10일 오후 열렸다.이태원참사 유가족과 함께 하는 설 맞이 떡국 나눔행사는 서울시청광장 분향소에서 유가족, 시민, 종교인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두 번째로 찾아온 이태원 참사 설 맞아 떡국 나눔행사는 유가족을 비롯한 시민들이 서울광장 분향소를 찾아 지난 1년 3개월간 진상규명을 위해 애쓴 이태원 참사 유가족분들을 만나 떡국 나눔과 위로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이 자리에서 이정민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난해 진상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조와 소방을 사랑하는 공무원노조는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일 경북 문경 소방공무원 순직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혁신적 대응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또 소방관 순직 방지를 위한 ‘생명존중 혁신위원회’ 구성도 촉구했다.노조는 ▲국민과 소방관의 생명을 수호하기 위한 온전한 소방 국가직 마련 ▲목숨을 담보로 활동한 소방공무원에게 그에 걸맞은 예우와 처우 개선 ▲생명존중 혁신위원회구성 및 근본적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청했다.고진영 공노총 소방노조 위원
“청렴, 서울시공무원노조가 앞장서겠습니다.”서울시공무원노동조합이 최근 몇몇 공무원들의 비위행위로 실추된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한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서공노은 7일 오전 7시30분부터 서시청 로비와 정문 앞에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캠페인 참가자들은 ‘너의 부패는 나의 민폐’,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 ‘공짜를 좋아하다가 내 연금 날아간다’, ‘우리의 당당함과 자신감은 청렴에서 나온다’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박상철 서공노 위원장은 “시대가 변해도 불변하는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청렴 슬로건을 공모해 캠페인을
채식주의 단체가 기자회견을 통해 건강, 동물, 환경, 지구를 살리는 비건 채식을 촉구했다.한국채식연합은 지난 6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구를 살리는 비건(vegan) 채식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채식연합은 ”우리 사회가 채식 위주의 사회가 된다면 성인병의 90% 이상을 줄일 수 있다“며 ”고기는 음식이 아니라, 동물의 시체이다, 고기는 동물학대이며 동물에 대한 폭력일 뿐“이라고 말했다.이 단체는 ”지구 온실가스 증가로 지구 온난화, 기후변화, 기후 위기는 지구 곳곳에서 가뭄, 홍수, 혹서, 혹
한국노총 공공노련 신임 위원장에 이지웅 현 한국도로공사 노조위원장이 당선됐다.이지웅 공공노련 위원장 후보는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컨벤션홀에서 열린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12년차 임시대의원대회 제7대 임원선거’를 통해 당선됐다.그는 ‘현장중심의 강한 연대로 회원조합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라고 공약했다.수석부위원장에 입후보해 러닝메이트를 한 노철민 12대 한국수자원공사 위원장도 함께 당선됐다.이 위원장 당선인과 노 수석부위원장 당선인은 단독으로 입후보해 찬성율 95.2%라는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이지웅 위원장 당선인은
한국노총과 정의당은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을 유예 협상을 벌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이들은 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미루려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을 규탄한다고 밝혔다.한국노총과 정의당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50인 미만 중처법 유예, 결사반대를 외쳤다.이들 단체는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불과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정부와 여당의 끊임 없는 적용 유예 시도에 민주당이 부응해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헌신짝처럼 버려지고 말았다"며 "노동자들
참여연대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 부부의 성역 없는 조사를 촉구했다.참여연대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정부합동민원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수수 의혹에 대해 권익위의 엄정한 조사를 요구했다.참여연대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명품 수수 조사 촉구서를 민원실에 제출했다.참여연대는 “지난해 12월 19일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위반 혐의로 대통령과 김 여사를 국민권익위에 신고한 바 있지만 권익위는 지금까지 사실상 어떤 조사도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이어 “유철환 국민권익위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도시철도 지하화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국민의힘이 지난달 31일 철도지하화 총선 공약에 대해서는 실천을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당은 1일 오전 11시 1호선 서울 신도림역 가온회의실에서 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철도·광역급행철도(GTX)·도시철도의 도심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구간은 통합 개발을 통해 경제성을 확보하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공약 발표에는 이재명 대표, 이개호 정책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구로구가 지역구인 이인영·윤건영 의원,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이 대표는 “집권세력은 약속이 아
최근 3년 유예기간을 두고 국회를 통과한 '개 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동물단체가 “유예기간 중 개 도살을 중단하고 보호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동물보호연합은 최근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농장에 남아 있는 개들에 대해 도살을 중단하고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정부는 폐업, 전업 시 시설자금, 운영자금 지원은 하더라도, 개들에 대한 보상은 없다라는 입장이라서 개 농장 주인들은 남은 개들을 유기하거나 도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정부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