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 119구조대는 14일 본서 다목적훈련장에서 고층건물 화재 발생 시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한 '레펠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아파트 등 고층건물에 화재 발생 시 출입문 접근 및 개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레펠을 이용하여 내부로 진입하여 인명 구조와 수색 작전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문한기 기자]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14일 국제해양안전장비박람회용역업체 자금유용 등과 관련하여 인천관광공사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감사청구 내용은 2016년 국제해양안전장비박람회(이하 박람회) 용역업체 자금유용과 2015년 11월 진행된 맞춤형 직원모집공고 의혹에 관한 것이다.시민단체는 2016년 박람회 용역업체 자금유용에 대해 황준기 사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올해 2월 취득한 '매립지의 황화수소 발생 제어시스템'과 연계하여, 최근 '매립지의 황화수소 발생 억제제 주입장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SL공사에서 지난해 2월 출원한 것으로 매립장에 억제제를 직접 주입, 주요 악취물질인 황화수소를 저감할 수 있는 첨
[인천=문한기 기자]인천시는 14일 '드론산업'을 인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인천 드론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드론을 포함한 항공산업 육성은 민선6기 공약사업이자 8대 전략산업이며, 드론 산업은 세계시장 규모가 2015년 248억불에서 2025년 1천537억불로 연평균 20%로 급성장하고 있다.드론은 무선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며,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이 탑재돼 있고, 25g부터 1200kg까지 무게와 크기도 천차만별이다.드론은 군사용도로 처음 생겨났지만 최근 고공 촬영과 배달 등으로 확대됐다.값싼 키덜트 제품으로 재탄생돼 개인도 부담없이 드론을 구매하는 시대를 맞이했고, 농약을 살포하거나, 공기질을 측정하는 등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다.이미 미국·유럽·중국·일본이 표준과 인증체계를 선점하고 있고, 드론 특구조성 계획을 발표하는 등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인천시는 이러한 세계시장 공략을 위해 2017년을 드론 산업 육성 기틀 마련의 해로 정했다. 이를 위해 드론 생태계 기반조성을 위한 드론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산업육성을 선도할 유망기업과 공공분야 드론활용서비스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또한, 코리아 드론 챔피언십(레이싱·기술경진) 대회를 유치하여 드론 문화 확산 및 체험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인천시는 2017년 인천 드론산업의 육성 기틀을 마련 하며, 드론 생태계 구축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우선, 드론 산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산·학·연·관·민 상호 네트워크 구축하며, 유망기업을 육성하고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해, 최근 동향 및 정책에 대한 정보․기술 교류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드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은 올 초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의 수요조사를 거쳐, 공공서비스 수요에 적합한 2~3개 내외의 사업을 진행해 드론산업의 시장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수요조사 대상사업에는 ▲불법어업행위 단속 ▲재난현장 안전관리 ▲멸종위기 조류 모니터링 ▲대기·폐수 배출업소 지도 및 비산먼지 사업장 환경감시 ▲화물운반 ▲재난지역 및 격오지 구호품·의료품 전달 ▲산불예방, 잔불조사, 병충해 진단, 녹색종주길(S자 녹지축) 산림생태계 모니터링 및 홍보 등의 사업이 해당된다.특히 인천은 해양중심으로 특화된 도시로서 지난해에 전세계 최초로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드론을 활용한 바 있다.올 해는 국비를 확보해 해상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드론을 활용한 어업지도 감독 그리고 해난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방안을 검증하고, 국내․외로 활동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1일 송림초교 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최근 불거진 보상가 관련 주민 반발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만큼 주민들의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주민설명회는 일부 주민들의 오해를 해소할 목적으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있었다.송림초교 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인천=문한기 기자] 인천 지역 점멸신호로 운영하고 있는 교차로 70곳이 정상신호로 변경되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인천지방경찰청은 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 70곳에 심야시간 점멸신호를 정상신호로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변경되는 지역으로는 서구 21곳, 부평 14곳, 계양 10곳, 남동 9곳, 동구 4곳, 남구 3곳 등 이다.점멸신호는 야간에 차량의 불필요한
[인천=문한기 기자] 인천시민사회단체가 한반도에 핵전쟁 위기를 불러오는 키리졸브·독수리연습의 중단과 대화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한미양국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시민단체 관계자 30여명은 13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중앙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연합 키리졸브·독수리연습 중단'을 촉구했다.현재 한반도 유사시 미군 증원 전력을 신속히 전개하기 위한 지휘소연습인 키리졸브 연습이 13일부터 시작되며, 지난 1일부터 야외기동훈련인 독수리연습이 전개 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초에는 한미연합 해병대 상륙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인천지역연대 등 시민단체는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과 체재붕괴까지 상정한 초공세적인 한미연합연습이 실시되고 있으며, 사드 운용절차 훈련을 포함한 동북아 MD 및 동맹 구축을 위한 각종 군사적 조치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번 연습은 지난해 10월 열린 48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한미당국이 합의한 '맞춤형 억제전략(TDS)과 4D 작전개념 이행지침 실행력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맞춤형 억제전략은 북한이 핵무기나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할 징후만 보여도 핵 또는 재래식 정밀유도무기로 선제공격을 한다는 전략이다.4D 작전개념은 MD 공격작전을 구체화한 것으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맞서 북의 미사일 기지를 선제 타격'한다는 초공세적 내용이다.
인천지역 학부모단체인 행복교육세상(회장 정영신)이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오전 검암역, 아라뱃길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검암역 주변과 아라뱃길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환경 정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펼쳤다.행복교육세상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환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미국 4Life Research® 사의 '2017 4Life 아시아 컨벤션'행사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미국 유타주에 본사를 둔 4Life Research®는 지난 1998년 설립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 제조․판매업체이다.
인천 지역 대표 막걸리 '소성주'에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얼굴이 실렸다.인천 구단은 13일 "2017시즌 새로운 도약을 노리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의 라벨이 들어간 소성주 상품이 출시됐다"며, "해당 제품은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시중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300만 인천 시민의 사랑을 받
인천유나이티드는 인천광역시축구협회와 상생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난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구단 정병일 대표이사와 인천시축구협회 정태준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조와 유대 관계를 통한 공
세림병원(병원장 양문술)과 부평시장발전연합회(부평깡시장 김명수, 부평종합시장 윤연호, 진흥시장 한정필, 자유시장 이홍구, 십정시장 이병관, 문화의 거리 오석준)가 10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업무협약식은 부평깡시장 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세림병원 양문술 원장과 김명수 부평깡
강화군 문화재 연구의 거점이 될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가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섰다.인천 강화군은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의 한반도 역사를 담고 있는 강화의 문화유적을 체계적으로 연구‧조사하기 위한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가 업무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경주와 부여, 가야, 나주, 중원에 이어 문화재청 소속의 6번째
인천시는 10일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한 '2017년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에 정중석 일자리경제국장이 참석해 '유통산업발전법'에 대한 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2017년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는 중앙-지방간 원활한 소통을 통한
[인천=문한기 기자]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이용해 국내 운전면허증을 부정 취득한 외국인이 경찰에 적발됐다.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0일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부정 취득한 시리아인 A(31)씨 등 5명을 검거해 이들 중 3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스마트폰 영상통화 기능을 이용해 국내 운전면허증을 부정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시리아인 A씨 등 5명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서울 마포구 소재 서부면허시험장 학과시험장에서 미리 옷 속에 숨겨둔 스마트폰으로 영상통화 기능을 이용해 학과시험 문제가 나오는 모니터를 비췄다.밖에서 대기중이던 공범 브로커 B씨는 화면을 통해 문제를 풀어 답을 알려주고, A씨 등은 몰래 반입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통해 답을 받아 적는 수법으로 운전면허를 부정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아랍어로 된 국내 운전면허 학과시험이 없자 평소 영어를 잘 아는 같은 시리아인 브로커 B씨와 범죄를 모의해 실행에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귀에 꽂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감추기 위해 비니모자와 귀마개를 쓰거나 귀가 다친 것처럼 붕대를 감는 수법으로 감독관을 속였으며, 휴대폰 2대를 사전에 준비해 학과시험 감독관에게 한 대를 제출하고, 1대는 옷 속에 감춰 반입하는 등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달아난 브로커 B씨를 추적하며, 이들과 같이 영어를 모르는 아랍국가인들의 운전면허 부정 취득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도로교통안전공단에 이 같은 부정행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아랍어 시험 문제를 만들어 추가 범행이 없도록 해 줄 것을 권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가 도시에 비해 지리·경제적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고등학생 자녀의 학자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는 207명에게 2억2천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하며, 신청자격 및 요건은 농촌지역 및 준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교육부장관 및 시·도 교육감이 인정하는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자
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장은 9일 계양경찰서 2층 환담장에서 각 기능협력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진 후 4층 대강당에서 현장경찰관을 비롯해 지역 주민 100여명과 함께 공동체 치안 구현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계양서 직원들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박경민 청장의 인천청 치안정책과 정성채 서장의 계양서 치안현황 및 주요추진 계획을 주민들에게 소개했다.
인천항만공사는 9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2017 인천항만공사·국적 컨테이너선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인천항만공사(IPA) 남봉현 사장은 이 날 간담회에 참가한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한국선주협회 소속 12개 국적컨테이너선사 대표와 첫 정식 대면을 갖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이날 남 사장은 12개 국적 선사 대표
인천대학교 신은철 교수가 세계지반공학회 아시아지역 회장으로 당선됐다.세계지반공학회(ISSMGE) 영국런던본부는 지난 8일 신 교수가 아시아지역 회장으로 당선됐음을 발표했다.신 교수는 아시아지역 회원국 24개국중 18개국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으며, 우리나라 사람이 세계지반공학회 아시아지역 회장에 당선된 것은 1980년대 이후 30년만에 처음이다.세계지반공학회
9일 오전 인천공항 계류장관제탑에서 환경미화 담당 직원들이 봄맞이 대청소의 일환으로 관제탑 건물 유리벽을 닦고 있다.배경으로 인천공항 메인관제탑과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관제탑, 현재 건설 중인 제2여객터미널이 보인다.인천 공항은 겨울철 묵은 때를 벗고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여객들을 맞고자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3일간 봄맞이 대청소와 시설 정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