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16년도 도시교통 기초조사 및 동향분석 용역(지난해 9월 20일 ~ 2017년 5월 27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인천지하철 2호선 이용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7월 30일 개통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이용자 2천53명(남자 980명, 여자 1,073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 등 이용실태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82.3%
▲ 가공의 금융감독원 현금 보관증, 가짜 금융감독원 신분증 패찰 [인천=문한기 기자]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계하고 검찰청,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6명으로부터 1억6천여 만원을 챙긴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은 9일 중간 관리책 A(31)씨 등 8명을 사기혐의로 검거해, 3명을 구속하고, 5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중국 보이스피싱 조
[인천=문한기 기자] " '내가 하고 싶은 스윙'을 하는 것보다 '할 수 있는 스윙'을 해야한다"고교 야구선수 출신에서 골프 유학을 거쳐 골프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데이비드 골프아카데미' 권혁태 원장(34)의 골프를 잘 할 수 있는 연습 방법이다.권 원장은 인천 서구 가좌동에서 '데이비드 골프아카데미' 를 운영하고 있지만, 인천고 야구부 투수 출신이다.그는 숭의초-상인천중 시절 아산기 최우수 선수상, 인고배 홈런상 우수투수상, 동산배 감투상 타격상 등을 수상하는 등 손꼽히는 유망주였다.하지만 고교 선수생활 중 어깨부상이 심각해 더 이상 야구를 할 수 없게 됐다.
[인천=문한기 기자] 인천 송도유원지 '중고차 수출단지'에서 자동차를 허가없이 무단정비·해체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수출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연수서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고차 수출업자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이들은 허가없이 차량을 정비하거나 무단으로 해체해 부품을 수출한 혐의를 받고있다.경찰은 지난 해 송도유원지
인하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싱가포르에서 '예비 무역전문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사업단 단원 12명은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뷰티아시아 2017' 전시회에 참가해 홍보부스 두 곳을 마련해 국내 중소업체의 뷰티 상품을 소개했다.사업단은 현지 고객과 화장품 유통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에서만 200
최근 중국발 사드보복에 국내외 경기는 악순환 속에서 중국을 대체할 새로운 해외 판로로서 포스트 차이나인 '베트남'이 주목받고 민간주도에 의해 개척될 예정이여서 관련 업계는 고무적인 분위기다.법정 경제6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의 회원사인 한국비지니스서비스사업협동조합, 한국피부미용업협동조합, 한국주얼리협동조합은 7일 소상공인연합회에서 베트남 호치민시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전 세계 1천800여 공항의 협의체인 국제공항협의회(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가 지난 6일 발표한 '2016년도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 Airport Service Quality)' 결과에서 인천공항이 Gl
[인천=문한기기자] 서해5도 생존과 평화를 위한 인천시민대책위는 인천시가 서해5도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면서 서해5도 어민대책위와 공식적인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했다며 서해5도 민관협의체에 서해5도 대책위와 시민단체의 제외를 요구했다.지난해 8월 인천시는 중국어선 불법조업 과 어민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서해5도 민관협의체' 구성을
인천시는 오는 20일까지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 48명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주민참여예산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 등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예산편성과정에서 의견을 반영하는 제도이다.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을 발굴,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임기는 2년이다.위원은 100명 이내로 구성하면서 연임위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7일 중국발 사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로 대책을 준비하여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는 중국에 편중된 수요를 대체하기 위한 시장다변화 및 다국적 기업회의 유치 촉진 마케팅 등을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이다.인천시와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경기도 등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인센티브 관광
인하대학교 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은 6일 최근 인하대학교 경영진의 한진해운 대규모 투자 손실 및 부적절한 행정운영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노동조합은 "학교 측이 학생 등록금과 교직원·동문의 모금으로 조성한 소중한 대학발전기금을 회사채 투자적격등급 중 가장 낮은 BBB-등급의 한진해운에 투자했다"며,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봄철 해빙기 대비 해상교통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6일 까지 3일간 경인아라뱃길에 설치된 사설항로표지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경인아라뱃길에는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항로표지시설 132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종류별로는 등부표 37기, 교량표지 26기, 통항신호표 3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G타워 27층 대회의실에서 중국 염성시인민정부와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본 의향서는 중국 내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강소성(江蘇省) 정부 차원에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선정한 성남신구(염성시 내 신도시) 개발을 위해 그간 인천경제청을 3~4차례 방문한 끝에 금번 염성시 왕롱핑(王榮平) 시 위원회 서기 방문으로 이뤄졌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4일 오전 인천 계양산에서 산행 중 추락한 등산객을 소방헬기로 구조했다고 6일 밝혔다.휴일을 맞아 계양산을 등반한 김(49)씨는 정상부근에서 계단을 내려오다 빙판길에 미끄러져 3m가량 추락했다.신고를 접수한 119 특수구조단은 계양산 정상 헬기장에서 호이스트를 이용해 소방헬기로 김씨를 신속하게 구조했다.당시 김씨는 두부출혈이 발생하여 의
인천대공원사업소는 6일 '인천인구 300만 시대'를 맞이하여 시민이 요구하는 패러다임에 부응하기 위해 인천대공원의 중장기 발전방안 및 미래지향적인 비젼 제시를 위한 시민 토론회를 오는 7일 인천YWCA 7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과 박운용 인하대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하며, 토론은 이
인천시설관리공단 삼산월드체육관에서는 6일 컨벤션센터 계약만료에 따른 컨벤션·웨딩홀 운영 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삼산월드 컨벤션 웨딩홀 규모는 건축면적 2,161.10㎡, 대지면적 907.33㎡으로 1층(컨벤션센터, 웨딩홀 등), 3층 레스토랑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삼산월드체육관 컨벤션 웨딩홀은 7호선 전철역 등 편리한 교통과 주차
인하대 박수진 화학과 교수가 최근 부직포 형태의 전기에너지 저장장치를 개발, 입을 수 있는 첨단 장비의 상용화를 앞당겨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인하대는 최근 박 교수가 새로운 전기에너지 저장장치 개발에 대한 내용을 담은 ‘Maximizing volumetric energy density of all-graphene-oxide-supercapaci
인천지방경찰청 기마경찰대는 지난 5일 14시 숭의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개막경기(인천VS제주)를 찾아 기마순찰을 실시하여 축구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기마경찰대는 경기장 일대 기마순찰을 실시하여 인천시민과 원정축구팬을 대상으로 안전한 도시 인천을 알리고 말이라는 매개체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3대 반칙행위(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반칙) 근
인천 남구가 가로주택정비 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남구는 석정 가로주택정비사업(이하 석정지구)이 지난달 28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범지구로 선정한 전국 5개 구역 중 처음으로 이뤄진 결과다.석정지구는 지난해 12월 동의서 징구를 시작으로 2개월여 만에 동의율 약 90%를 달성했다.이 같은 결과는 다
[인천=문한기 기자] 인천환경운동연합 중동구 지회 환경개선 위원회(이하 환경운동연합)는 6일 오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시간씩 릴레이 1인시위를 시작했다.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일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가 오는 25일 개통예정에 앞서 숱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 공사다"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또한 "당초 총 길이 5.5㎞인 인천터널구간에 두 개로 설계되었던 환기탑이 시공사가 바뀌며 하나로 줄어 설계 변경됐다"며, "시공사는 환경영향평가상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나, 경제적 비용을 고려한 결정임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특히 송현동은 현대제철소와 동국제강 등 인근에 고철을 실어나르는 대형화물차가 더하는 날림먼지와 차량의 배기가스로 인해 주민들의 고통이 심각한 상황이다.이에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제2외곽순환도로 싱크홀에 따른 안정성문제와 환기탑 축소에 따른 대기오염문제'에 대한 1인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환경운동연합은 "기존 도로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한다는 명목으로 시작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는 싱크홀에 따른 안정성 문제와 환기탑 축소에 따른 대기오염문제는 뭐하나 해결된 것이 없다"며, "이에 동구주민의 의견을 담아 무기한 1인시위를 진행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