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인천남동소방서(서장 박성석)는 2일 2017년도 화재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 총 142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망 0명, 부상 6명에 10억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대비 인명피해는 6명이 감소하였고, 재산피해는 3천9백여만원이 증가했다.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80건(56.3%)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요인 30건 (21.1%), 기계적 요인 13건(9.1%)순으로 집계됐다.

발화 장소별로 살펴보면 주거시설 50건(35.2%), 생활서비스 42건(29.6%), 산업 14건(9.6%), 자동차 13건(9.2%)순이다.

2017년도 전체 화재발생 건수는 전년에 비해 39건 감소하였으나, 화재피해 금액이 증가한 이유는 산업시설에서의 피해가 증가하여 피해액은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전체 화재발생 현황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화재예방홍보를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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