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노조 22일 제83차 임시대의원 대회

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한국지엠의 앞날이 불투영하다.

정부는 22일 한국지앰 정상화 3대 원칙을 제시했지만 회사 경영 실사와 노조의 고통분담 등 이해관계가 얽혀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GM자본 규탄및 대정부 촉구  기자회견

김동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이날 오후 세종시 정부 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지엠 정상화 관련 3대 원칙에 따라 협상 하겠다며 해법을 제시했다.

김 부총리는 "회사 정상화를 위한 대주주의 책임있는 역할, 구조조정 기본 원칙에 따라 주주, 채권자, 노조 포함 이해관계자 고통분담, 당장의 어려움 넘기는 응급처치 아니라 장기적 지속 가능한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을 제시하며 이런 원칙에 따라 정상화 협의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노조도 이날 제83차 임시대의원 대회를 열고 군산공장 폐쇄 철회, 신차투입 로드맵 제시, 차입금 3조원 자본금으로 투자, 정부 경영실태조사 실시 등을 요구했다.

23일 부평역 앞에서 열린 일방적 공장폐쇄 지엠자본 규탄 및 30만 노동자 생존권 사수 인천지역 결의대회

노조는 23일 부평역 앞, 27일 군산시장 앞, 28일 미국대사관 맞은편에서 한국지엠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한국지엠 노조 대정부 촉구안 청와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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