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인천항만공사>
태국 남부 트랑주(州) 의회 의원과 주 관리공사 임원 40여명이 23일 오전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했다.

트랑주는 태국 남서부 푸켓 인근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서 아시아 역내 컨테이너 정기선사 가운데 하나인 RCL 본부가 소재하고 있다.

이번 트랑주 사찰단은 한국의 선진 문화 및 항만 시찰을 목적으로 방한해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을 견학하게 됐다.

릭파이 단장(트랑주 행정공사 사장)은 ‘초기 항만 건설하기 위한 방안’ 등 관심사에 대한 조언을 인천항만공사 측에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사찰단에는 트랑주 행정공사 사장을 비롯해 주의회 의장과 의원, 경찰서장 등 주요 공무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서정호)는 태국 트랑주 사찰단을 맞아 박용문 경영기획 본부장이 접견 인사와 함께 인천황 현황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을 했다.

양 도시 간의 관심사에 대해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진 트랑주 사찰단은 이후 인천항 홍보 영상물을 관람하고 2개조로 나뉘어 항만 안내선을 타고 인천항을 둘러보는 것으로 견학 일정을 마무리했다.

 

ㅁ왕대경기자는 편집부국장입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