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중학교(우내문 교장)는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학부모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당인 청송관에서 학부모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대학교 입학사정관인 김모 강사가 ‘대입환경변화에 따른 진로교육과 고교선택’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진로교육은 학부모들의 열띤 기대에 부흥하며 쉬는 시간 없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달라지는 대학입학전형과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한 생활기록부 기재 개선방안, 적성에 맞는 대학진학을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것들, 고등학교 계열과 계열별 특징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고 고민하던 것들에 대한 맞춤형 강의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진로교육이었다.

설명회에 참석했던 중3 학부모 김모 씨는 “시간을 내서 진로교육에 참석하기를 잘한 것 같다. 그 동안 쉴 새 없이 변화하는 입시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변화하는 입시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당장 고입에 대한 실질적인 팁을 얻고 가는 것 같아서 만족한다.”며 참석 소감을 말했다.

강의는 “자녀를 믿어주면 자녀가 힘들 때, 그것을 극복할 힘이 된다.”며 무엇보다 부모의 믿음과 격려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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