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부평구청>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신명요양원(원장 김은중)은 지난 4일 오전 11시 개원 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는 1부 감사예배와 2부 기념식으로 구성, 박윤배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인사들이 참여해 개원 3주년을 축하했다.

특히, 신명요양원 개원 후 지금까지 사랑과 헌신으로 봉사하고 있는 청천교회 목욕봉사팀과 종이문화원 이인숙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패를 증정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신명요양원에 입소하고 계신 김노미(94세) 할머니는 기념식 자리를 통해 “가족같이 편안하게 보살펴 주고, 좋은 이웃처럼 관심을 가져주는 요양원 측과 자원봉사에 몸을 아끼지 않으시는 분들에게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을 전했다.

지난 2002년 10월 부평구와 사회복지법인 신명재단에서 1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신명요양원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거동이 불편한 5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으며, 편안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님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ㅁ이봉환기자는 뉴스독립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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