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서정호)가 7일 오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윤리헌장 선포식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서정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윤리경영 선포식은 IPA가 추진하는 윤리경영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통한 윤리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채택된 인천항만공사 윤리헌장은 윤리경영과 부패방지, 고객만족, 인권존중, 공동번영, 사회봉사, 환경보호 등 모두 7가지 결의 사항을 담고 있다.

직원 대표로 선발된 한신규(건설기획팀), 고경화(감사팀)씨는 행동강령 실천 결의문을 대표 선서한 뒤 서정호 사장에게 제출했다.

서정호 사장은 이를 받아 임원진들과 함께 윤리헌장준수서약서에 서명함으로써 국가와 인천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천항만공사 최고 경영자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서정호 사장은 선포사를 통해 “오늘 채택된 윤리헌장이 선언적인 의미에 그치지 않도록 저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해야 한다. 모든 국민과 인천항 관련 업계 관계자들에게 떳떳할 수 있도록 투명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결의대회가 끝난 뒤에는 전 직원이 대강당으로 이동해 정대화 상지대 교수의 ‘부패없는 사회 구현과 공직자의 역할’에 대한 특별 강연을 청취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윤리경영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기 반성과 성찰로 윤리경영 실천사항을 점검,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ㅁ왕대경기자는 편집부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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