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10월 13일(목)까지

   
제8회 인천예술고등학교 미술과 작품전시회가 막 시작되는 모습<2005 신맹순 기자>
인천예술고등학교(교장 임인택선생님)가 주최하고 학교운영위원회가 후원하는 제8회 인천예술고등학교 미술과 작품전시회가  10월 7일(금)부터 13일(목)까지 인천종합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7일 동안 열린다.

이날 인천 예술고 임인택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자리는 인천예고 미술과 학생들이 그동안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받아 갈고 닦은 솜씨를 보여주는 자리이며  학생들은 그동안 기초를 다지고 기량을 연마하기에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땀을 흘렸다.”고 전제한 뒤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에는 실기실에서 작품 완성 에 몰두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안타깝기도 하면서 아름다워 보였다"고 말했다.

임 교장은 “날개짓을 배운 어린 갈매기가 한번 창공을 날아오르면, 어디든지 날아가듯 미술과 학생들도 학창시절 배운 실력을 갈고 닦아 자아실현의 꿈을 펼쳐나가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맺었다.

이번 전시회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할머니·할아버지가 손자·손녀 손잡고 인천지하철 1호선을 타고 종합문화예술회관역에서 내려 전시실을 둘러보거나 엄마와 함께 딸·아들과 함께 둘러보거나, 초`중`고교 학생들이 방과후에 함께 둘러보거나, 퇴근 길에 연인이나 직장동료들과 함께 들러 전시실을 찾아 바쁜 일상생활 하느라 잦아들고 있는 문화적 정서를 일깨우거나 손자·손녀들의 예술성을 북돋우고 여유 있는 심성과 정서를 키워주면 어떨까 시민들께 권하고 싶다.

인천에술고등학교 연락전화는 032)433-0013, 3143이다.

   
ㅁ신맹순 기자는 <인천뉴스> 뉴스독립군으로 인천광역시 의회 제2대 의장을 역임했으며, 2000년대를 내다보는 인천연구소장으로 시민사회운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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