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청천2동>

청천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오곤)는 청천2동 관내 청천로변에 조성되어 있는 97그루의 감나무 가로수가 주민들에 의해 무분별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를 막기 위해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

주민자치위원회 기금으로 ‘감나무 가로수를 우리 스스로 보호하고 관리하자’는 취지아래 감나무 안내 표찰을 제작하고 지난 10일 오전에 동사무소 직원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표찰을 부착하게 된 것.

김오곤 위원장은 “도로변에 식재된 감나무 가로수는 주민 모두의 소중한 재산으로 서로 아끼고 보호하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보호를 위한 자율 순찰조를 운영하는 등 아름다운 마을조성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ㅁ왕대경기자는 편집부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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