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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윤찬규 학생, '공룡'연구로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 등재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도 수상
▲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에 등재된 윤찬규 인하대 생명과학과 학생 ⓒ 인천뉴스

인하대 생명과학과 2학년 윤찬규(22) 학생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 판에 등재돼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또  마르퀴즈 후즈 후가 수여하는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올해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윤찬규 학생은 고생물학 분야 중 공룡 진화와 생태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논문 3편이 잇따라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면서 관련 분야 인재로 떠올랐다. 특히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불모지에 가까운 분야를 연구한데다 지도교수 없이 단독 저자로 이름을 올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발표 논문을 보면, 지난해 7월 ‘Journal of Zoological And Bioscience Research 2017’에 실린 논문 ‘기존의 동정에 오류가 있는 공룡 화석에 대한 재동정 작업’ 논문은 분류학적 위치가 불분명한 ‘라엘랍스 마크로푸스’를 다뤘다.

지금까지 라엘랍스 마크로푸스는 티라노사우루스상과의 드립토사우루스속으로 분류돼 있었지만 여러 증명 과정을 거쳐 드립토사우루스속으로 분류될 수 없다는 것을 재설정했다.

앞서 지난해 4월 ‘Journal of Paleontological Sciences’ 7권에 발표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가 어느 대륙에서 기원했는지에 대한 고찰’은 북미에서 발생해 진화했는지, 아니면 아시아에 그 기원이 있는 지 오랜 논란을 다루고 있다.

2016년에는 폴란드의 지질학, 고생물학 저널인 ‘Volumina Jurassia’ 14호 1권에 ‘초기 티라노사우루스류의 화석 기록 분포를 통해 기원을 추적하는 고찰’이 게재되기도 했다. 가장 원시적인 형태를 한 코엘루로사우리아 분류군과 이 분류군의 하나인 티라노사우루스상과 공룡이 유라시아 대륙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연구했다.

윤찬규 학생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불모지에 가까운 분야를 연구한데다 지도교수 없이 단독 저자로 이름을 올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윤찬규 학생은 “국문으로 된 자료가 많지 않아 외국어로 된 자료를 참고하다보니 지질학, 해부학 등 용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부족한 부분에 대한 조언을 얻으려 외국 학자들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며 “공룡의 진화와 분류, 생태에 관한 공부를 계속해 고생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과학 전반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공룡 박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는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연구소(ABI)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기관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과학, 공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지도자를 선정해 등재한다.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평생공로상을 수여한다.

윤찬규 학생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불모지에 가까운 분야를 연구한데다 지도교수 없이 단독 저자로 이름을 올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윤찬규 학생은 “국문으로 된 자료가 많지 않아 외국어로 된 자료를 참고하다보니 지질학, 해부학 등 용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부족한 부분에 대한 조언을 얻으려 외국 학자들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며 “공룡의 진화와 분류, 생태에 관한 공부를 계속해 고생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과학 전반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공룡 박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 월드는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연구소(ABI)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기관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과학, 공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지도자를 선정해 등재한다.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평생공로상을 수여한다.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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