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중학교(교장 우내문)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2일간 교내에서 수학 캠프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수학적 자신감을 향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운영된 교내 수학 캠프에는 1,2,3학년 희망자 40명이 참가했다. 기록적으로 더웠던 날씨를 무색케 할 정도로 이틀 간 참가한 학생들의 열의는 대단했다.

첫날은 구테셀레이션, 맹거스펀지 열쇠고리 만들기,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으며, 둘째날은 요시모토 큐브 No 3만들기, 정다면체순환, 나만의 수학티셔츠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수학과 친해졌다.

캠프를 주관한 윤 ○○ 교사는 “신청 단계부터 학생들이 적극성을 보여주어 캠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는데 역시나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이 즐겁고 성실하게 참여해 주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이론으로 수학을 배울 때보다 활동을 통해 수학을 체험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학생들의 수학적 문제해결력이 부쩍 커져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번 수학 캠프를 통해 학생들 안에 잠재되어 있던 수학적 힘이 많이 드러나고 배양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수학 캠프 운영자로서의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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