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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남동구의회의장, "의회가 사회적 갈등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
▲ 최재현 남동구의회 의장 ⓒ 인천뉴스

[인천뉴스=양순열기자] 최재현 인천 남동구의회 의장은 "지난 4년간 도림고 이전과 관련한 민-민간 갈등, 남동문화원과 구청과의 갈등, 내부적으로 공무원노조와 구청과의 갈등, 구청과 의회의 갈등문제 등 수없이 많은 갈등으로 인해 구민들에게 실망을 주었다"며 지역사회 곳곳에 나타난 갈등을 해결하는 게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고 제시했다.

 또  지난해 3월 화재가 발생한 소래포구 어시장은 임시어시장 설치로 지역주민과 상인간의 갈등이 심화됐고, 이후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 사업도 상인과 상인간의 갈등이 계속되면서 사업은 여전히 답보상태라며 앞으로 시장주변 시설들에 대한 투자도 많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의회가 나서서 지역주민,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갈등 해결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갈등조정의 중재역할을 해야 한다"며 "의회가 사회적 갈등해소를 위해 적극 나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3일 최재현 남동구의회의장과의 서면 질문 답변 내용을 정리한 것.

- 의장 취임 소감은.

"제8대 남동구의회 전반기 의장이 된 것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고 큰 영광이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믿고 의장이라는 큰 중책을 맡겨 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의장이라는 막중한 역할 수행을 충실히 수행해 내야 한다는 책임감도 크게 느낀다.

항상 낮은 자세로 동료의원들과 대화하고 소통하여 구민들의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남동구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의회 운영 계획은.

"전반기 남동구의회를 잘 이끌어가려면 무엇보다도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 이번 8대에는 초선의원들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의회 내부의 화합을 빨리 이루어내는 게 필요하다.

내부의 원만한 소통과 화합이 먼저 이루어져야 집행부와의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구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의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다면 구민들에게 공감을 받고 신뢰받는 남동구 의회가 될 것이다."

- 임기중 최우선적으로 해결할 사안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사회 곳곳에 나타난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다.일례로 지난 4년간 도림고 이전과 관련한 민-민간 갈등, 남동문화원과 구청과의 갈등, 내부적으로 공무원노조와 구청과의 갈등, 구청과 의회의 갈등문제 등 수없이 많은 갈등으로 인해 구민들에게 실망을 주었다.

또  지난해 3월 화재가 발생한 소래포구 어시장은 임시어시장 설치로 지역주민과 상인간의 갈등이 심화됐고, 이후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 사업도 상인과 상인간의 갈등이 계속되면서 사업은 여전히 답보상태다.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 사업은 구민의 혈세가 투입됐다. 앞으로 시장주변 시설들에 대한 투자도 많이 이루어 질 것이다.

의회가 나서서 지역주민,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갈등 해결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갈등조정의 중재역할을 해야 한다.

이제는 의회가 사회적 갈등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사회적 갈등비용을 줄인다면 남동구는 한단계 더 경제적인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 의장 개인이나 의회 차원의 현안 사업과 해결방안은.

"개인적으로 우리 남동구가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싶다. 지역구(만수2.3.4.5동)를 포함하여 구도심 지역에 상대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문제점을 갖고 있다.

만수2동 만부마을과 같은 도시재생사업과 공영주차장 건립이 활발히 이루어져 구도심의 환경이 점차 개선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와 관련하여 지난 7월 중순에 시행한 남동구의회 의장단 유관기관 방문 때 LH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에 구도심 재생사업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만부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다."

- 견제와 균형 등 집행부와 관계 설정은.

"의회와 집행부는 남동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가는 동반자적인 관계이다. 그러므로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7기 구청장의 구정 운영에 대하여 많은 부분 힘을 실어 주겠다.

하지만 구정운영에 대한 맹목적인 지지는 지양해야 한다. 지난 정권에서 잘못된 구정운영에 의회에서 손을 들어줘서 오히려 주민불편 사항이 많이 생겨났으며 낭비적인 요소도 많이 발생했다. 이와 같은 선례가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에 충실해야 된다.

민의를 충분히 수렴하여 잘못된 정책이나 구정운영에 대해서는 올바른 대안은 제시하여 건전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 주요 시책을 시행하기 전에 의견수렴 등을 철저히 하여 대립과 마찰을 사전에 방지하여 상호간의 관계가 한 차원 높아지도록 만들겠다."

▲최재현 남동구의회의장 현장방문

-구민들에게 한마디.

"제8대 의정구호는 ‘바른의정, 구민에게 신뢰받는 남동구의회’이다. 구민이 최우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구민의 편익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구민들에게 공감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남동구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남동구의회에 믿음과 관심으로 성원해 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새롭게 시작하는 제8대 남동구의회가 구민여러분들께 더 큰 희망과 행복으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17명의 의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란다."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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