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인천뉴스자료>
안상수 인천시장은 소방의 날(11월9일)을 앞두고 소규모 공장이 밀집되어 화재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부평구 청천농장 지역을 방문했다.

안상수 시장은 8일 오후 2시 30분 양계·양돈용 축사를 개조하거나 자연형성된 무허가 영세공장의 밀집으로 말미암아 화재에 취약한 청천농장 지역을 현장 방문하고, 정진우 북부소방서장의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안상수 시장은 "공장 건축물이 가건물이 많고 화기취급 부주의나 전기시설의 노후 등으로 화재 발생의 우려가 많다"며 "유사시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예방과 초동진화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청천농장 지역은 도로가 협소하고 도로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며, 외국인 근로자의 초기 대응능력 부족으로 화재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ㅁ편집부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