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서울 마포 홀리데이 인 서울 호텔에서 창립총회
‘세계 한인 방송협회’가 12일 오전 출범했다.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한인, 조선인, 고려인 등 전 세계 흩어져 있는 한인 방송인들이 모여 ‘세계 한인 방송협회’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세계 한인 방송 협회’는 KBS 제 9차 ‘세계 한국어 방송인 대회’에서 처음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후 필요성에 대한 방송인들의 공감을 얻게 됐다.
이정식 CBS사장이 대회 준비위원장을, 뉴욕 WMBC-TV 주선영 회장이 창립 준비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이날 세계 한인 방송협회 초대회장에 선임된 뉴욕 WMBC-TV 주선영 회장은 “‘세계 한인 방송 협회’ 아래 한인 방송인들이 더욱 가깝게 연결되고, 보다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자”며 “서로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가자”고 말했다.
이정식 CBS 사장, 강경철 CPS사장, 김춘자 사할린 한인방송국장 등이 이사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