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경인시민사회단체 지역성 구현 촉구

경기지역 200여 시민사회단체와 인천지역 43개 시민사회단체, 인천지역 주파수지키기 시민대책위원회 소속 74개 시민사회 단체 등은 15일 오후 일제히 성명서를 통해 일부 컨소시엄이 추진하고 있는 외주중심 채널 계획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 300여 단체들은 “경인지역 새 방송은 지역 방송으로서 정체성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며 “하림이 주도하는 '경인열린민방 컨소시엄'과 iTV법인과 연관된 'NBC 컨소시엄'이 경인 새방송을 외주채널화하려 한다면 시민사회단체의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0여 경인지역시민단체들은 15일 오후 성명을 통해 “구 iTV법인이 조종하고 있는 ‘NBC 컨소시엄’과 하림이 주도하는 ‘경인열린방송 컨소시엄’은 지역성 구현 책무를 외면한 채 새 방송을 외주 채널로 만들려고 획책하고 있다”며 “이들은 각각 지역 연고 자본임을 내세우지만 시청자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어 통탄스러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또 “두 컨소시엄은 보도 제작 부문을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외주로 맡겨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라며 “계획에는 지역성 구현이라는 대명제는 완전히 빠져있고 상업논리로 경인지역 새 방송을 재단하고 돈벌이의 수단으로 전락시키겠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같은 날 인천지역 43개 시민단체도 성명서를 통해 “구 iTV 법인과 연계된 NBC 컨소시엄과 닭고기 업체인 하림이 주도하는 경인 열린 민방 컨소시엄은 새 방송사의 외주비율을 첫 해 50%로 정했고 이 비율을 해년마다 크게 늘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실제 이 내용은 모 외주 관련 단체에 보낸 공문을 통해 그대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 이 두 컨소시엄의 경우 보도기능을 제외한 나머지 제작 부분을 대부분 외주로 하겠다는 계획”이라며 “이는 방송을 전적으로 상업논리로 운영하겠다는 의도이고, 프로그램 제작을 대부분 외주로 돌리겠다는 것은 지역성을 철저히 배제한 채 돈벌이에만 나서겠다는 심산”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지역 TV주파수 지키기 시민대책협의회(이하 인주협) 소속 74개 시민단체도 공동 성명을 통해 “경인 열린 민방 컨소시엄과 NBC컨소시엄의 외주중심채널 시도에 대해 인정할 수 없음을 밝힌다”며 “이는 인천시민의 의사와 관계없이 외주중심채널로 계획되어 있기 때문이다. 방송위원회는 경인지역 TV방송이 제2의 SBS TV가 되지 않도록 반드시 제지하도록 행정지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 성 명 서

경인지역 시청자의 요구를 외면하는 외주전문 채널 방송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경인지역 유일한 민영방송이 정파되어 시청자들의 시청권이 박탈된 후 참다운 지역 방송을 염원하는 경인지역 시청자들은 지난 1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방송위원회의 경인지역 새 방송 정책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노력은 참다운 지역 방송을 만들기 위한 한 가지 열망 때문이었다.

우리는 경인민방 사업자 공모에 참여하려는 일부 컨소시엄들이 1,300만 시청자의 행복추구권을 외면하고 지역방송을 상업주의의 망령이 지배하는 난장판으로 만들려고 시도하고 있는 것을 결코 좌시할 수 없다.

구 iTV법인이 조종하고 있는 ‘NBC 컨소시엄’과 하림이 주도하는 ‘경인열린방송 컨소시엄’은 지역성 구현 책무를 외면한 채 새 방송을 외주 채널로 만들려고 획책하고 있다. 이들은 각각 지역 연고 자본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시청자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어 더욱 통탄스러울 따름이다.

외주 채널은 문광부가 주도하여 추진하려던 것이다. 방송위원회를 비롯해 방송 현업인 단체 모두가 반대한 것이다. 새 방송을 외주채널로 만들 경우 이는 지역성의 말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주요 프로그램을 전부 서울에 집중된 외주업체들에게 맡겨야 한다. 이럴 경우 새 방송 설립으로 인한 부가가치 창출은 모두 서울로 집중될 것이며, 서울의 시각으로 경인지역을 바라보게 될 수밖에 없다. 또 다시 지역 방송이 중앙의 논리에 종속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두 컨소시엄의 음모는 모 협회의 공문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이 협회는 두 컨소시엄으로부터 받은 제안서를 그대로 회원사에게 발송했다. 두 컨소시엄은 첫해부터 외주제작비율을 50%이상으로 잡고 해마다 이 비율을 높여가겠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법정 외주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결국 외주채널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두 컨소시엄은 보도 제작 부문을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외주로 맡겨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지역성 구현이라는 대명제는 완전히 빠져있다. 상업논리로 경인지역 새 방송을 재단하고 돈벌이의 수단으로 전락시키겠다는 시도이다.

경기지역 시민단체는 이들 컨소시엄의 계획이 지난 1년간 지역성 구현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경인지역 400여 시민사회단체와 시청자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공공성을 지닌 방송을 이익창출의 도구로만 사용하려는 시도로 규정하고 있다.

경인지역의 시청자들이 새로운 방송에 기대하고 있는 것은 선정적 상업방송도 아니요, 자본의 이익창출 도구도 아닌 지역성과 공공성을 기초로 이해와 요구를 반영하여 건강한 의제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를 외면하고 방송 철학의 부재와 자본의 논리에 따라 이익추구로 나아갈 때 경인지역 1300만 시청자들과 400여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경기지역 시민사회 단체는 향후 경인지역 새 방송 설립과정을 면밀히 지켜볼 것이며 시청자를 무시한 채 방송사를 이윤 추구의 전위대로 만들려는 음모를 분쇄해 나갈 것이다.

2005. 11.15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
경기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경기여성단체연합/경기여성연대/경기경실련/경기환경운동연합/녹색자치경기연대/경기민예총/경기YMCA/경기시민사회포런/경기민중연대/민주노총경기도본부/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경기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본부/경기민족민주청년단체협의회/경기인천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인천경기기자협회/(사)경기벤처기업협회/수원경실련/안산경실련/안양,의왕경실련/군포경실련/광명경실련/부천경실련/김포경실련/이천,여주경실련/수원환경운동연합/오산,화성환경운동연합/안산환경운동연합/시흥환경운동연합/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과천환경운동연합/성남환경운동연합/이천,여주환경운동연합/의정부,양주,동두천환경운동연합/고양환경운동연합/파주환경운동연합/여주환경운동연합/이천환경운동연합(준)/군포여성민우회/고양여성민우회/김포여성민우회/안산여성민우회/부천여성노동자회/수원여성의 전화/시흥여성의 전화/안양여성의 전화/광명여성의 전화/성남여성의 전화/부천여성의 전화/수원여성회/안양여성회/햇순여성상담센터/새움터/의정부여성회/김포여성의전화/수원YWCA/평택YWCA/안산YWCA/안양YWCA/광명YWCA/성남YWCA/하남YWCA/의정부YWCA/남양주YWCA/고양YWCA/파주YWCA/부천YWCA/수원가정법률상담소/생명사랑(과천)/부천가정법률상담소/두레방(의정부)/안양시민대학/씨알여성회/수원YMCA/용인YMCA/평택YMCA/안산YMCA/시흥YMCA/안양YMCA/군포YMCA/군포YMCA/광명YMCA/성남YMCA/이천YMCA/의정부YMCA/구리YMCA/남양주YMCA/고양YMCA/부천YMCA/화성YMCA/하남YMCA/파주YMCA/수원환경운동센터/원천천물사랑시민모임/오산시민연대/평택생태보존모임/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시화호생명지킴이/군포환경자치시민회/분당환경시민의 모임/수원민예총/용인민예총/안산민예총/시흥민예총/안양군포의왕민예총/과천민예총/성남민예총/여주민예총/의정부민예총/공무원노조 경기도청지부/공무원노조 수원시지부/평택시농민회/안성시농민회/여주시농민회/이천시농민회/연천군농민회/김포시농민회/포천군농민회/화성시농민회(준)/수원청년회/안산늘푸른청년회/안성사랑청년회/안양일하는청년들/평택일하는사람들의 벗 청년21/성남청년회/터사랑청년회/분당청년회/용인청년회/하남청년회/이천청년회/부천청년회/의정부청년회/수원민중연대(준)/용인민중연대(준)/평택민중연대(준)/성남민중연대/하남민중연대/다산인권센터/수원불교연합회/수원목회자연대/한국가톨릭농민회수원교구본부/영통포럼/용인환경정의/수지시민연대/오산자치시민연대/오산노동자문화센터/오산문화센터/오산이주노동자센터/화성문화재단/매향리국제폭격장폐쇄주민대책위/자치분권평택연대/평택녹색소비자연대/미군기지확장반대평택대책위원회/경기안성포럼/안산의제21/안산지방자치개혁시민연대/안산녹색소비자연대/의왕시민연대/의왕시민모임/광명시민시문/성남시민모임/성남공원납골당반대대책위원회/이천시민중계/여주여강로타리클럽/의정부시빙상경기연맹/동두천시민연대/포천시민사랑연대/구리남양주시민모임/김포시민포럼/평화와통일을여는여성모임/생활도자기협의회/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총 175개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

-경기 북부지역 시민단체-

의정부, 양주, 동두천 환경운동연합, 학교운영 위원회 협의회, 전교조 의정부 지회, 무지개 마을, 세움 공동체, 의정부 YWCA, 의정부 여성회, 의정부 교육연대, 참교육 학부모회 의정부 지회, 두루 생활 협동조합, 민노총 경기 북부지구 협의회, 한탄강 네트워크, 경기북부 미군기지 해결 범시민 대책위, 동두천 시민연대, 가재울 풍물패 (이상 16개 단체)

-고양지역 시민단체 연대회의-
고양 시민회, 고양 여성 민우회, (사단 법인)한국 어린이 식물 연구회, 전교조 고양 초등지회, 전교조 고양 중등지회, (사단법인)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고양지부, (사단법인) 인간교육 실현 학부모 연대 고양지부, 고양 청년회, 한살림 고양 생활 협동조합, 고양 두레 생활 협동조합, 고양 환경운동 연합 (이상 12개 단체)

*성명서
지역성 말살 의도를 규탄한다.

지난 연말 사라진 경인지역 시청권의 부활이 가시화 되고 있다. 인천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인천 시민들은 그동안 새 방송사를 설립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우리의 시청권을 빼앗겼던 지난 1년의 고통이 너무 컸고 새 방송에 대한 열망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지역의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태가 자행되고 있다. 최근 경인지역 지상파 방송 희망사업자 가운데 일부가 한 때 논란의 불씨였던 ‘외주 중심 채널’로 새 방송을 몰아가려 하고 있다.

구 iTV 법인과 연계된 NBC 컨소시엄과 닭고기 업체인 하림이 주도하는 경인 열린 민방 컨소시엄은 새 방송사의 외주비율을 첫 해 50%로 정했다. 또 이 비율을 해년마다 크게 늘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 내용은 모 외주 관련 단체에 보낸 공문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이 두 컨소시엄의 경우 보도기능을 제외한 나머지 제작 부분을 대부분 외주로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는 방송을 전적으로 상업논리로 운영하겠다는 의도이다. 프로그램 제작을 대부분 외주로 돌리겠다는 것은 지역성을 철저히 배제한 채 돈벌이에만 나서겠다는 심산이다.

우리는 경인지역에 새롭게 태어나는 방송사의 첫 번째 이념은 지역성이어야 한다는데 추호의 의심이 없다. 과거 iTV가 지역을 도외시한 결과는 재허가 추천거부와 지역 시청권의 말살로 이어졌다. 또다시 뼈아픈 경험을 반복할 수는 없다.

우리는 법적인 근거 미비로 방송위원회가 대책 마련을 차일피일 미룰 때 촛불 문화제, 서명 운동, 발기인 모집, 1인 시위 등을 통해 경인지역 새 지상파 방송 선정안을 이끌어 냈다. iTV 법인이 행정소송으로 지역 시청권 회복을 가로막았을 때 누구보다 앞서서 이를 규탄하고 그 부당성을 호소했다. 우리가 기울인 각고의 노력은 지역의 전파를 어느 특정 사업자의 전유물로 전락시키기 위함이 아니다.

방송위원회가 이번에 새로이 선정하는 방송사는 외주 전문 채널이나 외주 중심 채널이 아니다. 더욱이 수도권 제2민방이 되어서도 안 된다. 인천이 원하는 방송사는 지역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시청자 복지에 기여할 지역 방송사다.

방송위원회는 이번 새 지상파 사업자 공모가 어디까지나 지역의 방송사를 세우는 일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과연 어떤 사업자가 진정성을 갖고 지역을 위해 헌신할 자세를 갖고 있는지 심사과정에서 철저하게 검증해야한다.

우리는 인천 시민의 염원을 안고 탄생할 새 방송국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몰지각한 사업자들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경인지역 지상파 방송 사업을 꿈꾸는 그 어떤 컨소시엄도 지역방송으로서의 새방송의 역할을 망각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

2005. 11. 15.

가톨릭청년연대, 가톨릭환경연대, 건강한노동세상, 남동시민모임, 민주개혁을 위한 인천시민연대, 부평시민모임, 민주노총 인천본부, 민주주의민족통일 인천연합, 생명평화기독연대, 시민문화센터, 인권마당,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인천지부, 인천감리교사회연대, 인천경실련, 인천교육문화센타 희망터, 인천노동연구원,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대 민주동문회, 인천대 총동문회, 인천지역 정보화사업단, 인천민중교회연합, 인천빈민연합, 인천전문대 민주동문회, 인천민주언론시민연대, 인천지역생활협동조합협의회, 인천시민연대환경교통대책협의회, 인천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민우회, 인천여성의전화, 인천참여자치연대, 인천해고노동자협의회, 인천환경운동연합, 인하대민주교수협의회, 인하대 민주동문회, 주민자치를여는 인천희망21,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천주교 인천교구 노동자센터, 천주교 인천교구 부평 노동사목, 청솔의 집, 6.15공동선언실천 통일아침,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인천지회, 한국이주노동자 인권센터 (이상 인천지역 43개 시민사회단체)

*성명서

인천지역 TV주파수를 외주중심 채널계획에 반대한다.

경인지역 주파수는 지난 97년 인천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획득한 것이다. 전적으로 경인지역 시청자의 볼 권리를 지키기 위해 사용되어야 하며 경인지역 새 방송은 지역방송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

인천지역 74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인천지역 TV주파수 지키기 시민대책협의회’(이하 인주협이라 함)를 결성하여 iTV 정파 이후 인천시민들은 주파수를 사수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마침내 방송위원회의 정책을 이끌어냈다. 이 모든 것은 인천시민을 비롯한 경인지역 시청자들의 여망과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경인지역 새 방송 설립을 위한 1,300만 지역 시청자들의 염원을 외면한 채 지역방송을 외주중심 채널화하려는 불순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인주협은 최근 한 외주관련 협회가 회원사에게 보낸 공문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 공문은 경인지역 새 방송 사업권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는 두 컨소시엄의 제안을 담고 있다. 이 공문에는 주식회사 하림이 주도하고 있는 ‘경인열린방송 컨소시엄’과 구 iTV법인이 관여하고 있는 ‘NBC 경인지역 민영방송 사업추진단’ 양자가 경인지역 새 방송을 외주채널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련자료에 의하면 하림 컨소시엄의 경우 법정 외주비율을 10%나 초과하는 50%의 외주비율을 채택하고 연차적으로 외주제작의 비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명시하였다. 이는 지역 방송의 정체성을 망각하고 서울에 있는 외주제작사의 손에 경인지역 민방을 넘기겠다는 극히 위험한 발상이다. 하림 컨소시엄은 보도부문과 일부 시사정보 프로그램에 대해서만 자체제작을 한정하겠다는 계획을 작성했다는 것이다. 이는 경인지역 시청자들의 시청자 주권을 무시한 처사로 여겨진다.

구 경인방송 법인의 일부인사가 참여하고 있는 NBC컨소시엄 역시 ‘외주제작비율을 50% 기준으로 하되 연차적으로 확대시켜갈 예정’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NBC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일부 인사들은 주지하는 바와 같이 경인방송 재허가 추천 거부로 경인지역 시청자들의 시청권을 박탈 당시 운영자들이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NBC 컨소시엄이 계속 구성된다면 인천시민의 지지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판단된다.

인주협은 이 두 컨소시엄의 외주중심채널 시도에 대해 인정할 수 없음을 밝힌다. 이는 인천시민의 의사와 관계없이 외주중심채널로 계획되어 있기 때문이다. 방송위원회는 경인지역 TV방송을 제2의 SBSTV가 되는 것을 반드시 제지하도록 행정지도 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인주협은 260만 인천시민이 확보한 주파수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지역정체성이 담긴 새로운 TV방송이 태동되기를 기대하며, 신설되는 인천지역 TV방송을 왜곡하는 어떠한 일체의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맞서 싸울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

2005년 11월 15일

인천지역 TV주파수 지키기 시민대책 협의회
(상임대표: 서명섭, 김소림, 신맹순, 김상규, 김선일, 강명희 / 집행위원장: 박창화 / 사무총장: 이충면)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인천불교총연합회/ 인천여성단체협의회/ 인천불교시민운동연합/ 인천원불교/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인천시민자원봉사회/ 고향을생각하는모임 인천지부/ 연수구녹색어머니회/
인천연구소/ 대한정신가족보건가족협회/ 대한간호사협회 인천시지부/ 인천여성CEO협의회/
대한미용사회 인천지부/ 인천불교여성연합회/ 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녹색환경시민연대/
대한어머니회 인천지부/ 통일민주협의회/ 인천푸른하늘장애인문화협회/ 한마음사회복지협회/
인천땅이름연구회/ 대한주부클럽 인천지부/ 인천학원연합회/ 인천바다사랑실천운동시민연합/
약사회여약사회 인천지부/ 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 / 인천향토사학회/ 새마을부녀회 인천지부/
겨레하나되기운동연합/ 인천친생활국민운동본부/ 인천시여성자조회/ 브르나청소년회관/
한국정신지체인애호협회 인천광역시협회/ 인천시 여성운전자회/ 연수발전협의회/ 인천청년포럼/
연수화물터미널건설반대 추진위원회/ 인천시 직장여성회/ 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인천교통통신회/ 인천시 생활개선회/ 인천교육신문사/ 인천산업재해인협회/
인천학원공제연합회/ 한국부인회 인천지부/ 친환경국민운동본부 남구지회/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부녀회/ 인천사회복지포럼/ 동아시아포럼/ 전국주부교실 인천지부/
인천불교환경운동연합/ 인천한국장애인부모회/ 인하대학교 시민대학 미륭회/ 인천불교청소년연합회/
인천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친환경국민운동본부 강화지부/ 서해문화/ 청소년인권정책개발원/
한국통일여성협의회/ 인천시 자원봉사관리사협회/ 인천장애인기업협회/ 친환경국민운동본부
남구지회/ 브르나청소년 쉼터/ 인천녹색어머니회/ 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인천AVA봉사단/
인천사랑나눔봉사회/ 한국꽃문화 예술협회/ 한국자원봉사아카데미 인천교육원/ 곰두리봉사회/
인천장애인체육회/ 국제키와니스 한국지부 새인천클럽/ 인천엔젤스봉사단/ (이상 74개

 

 

ㅁ김철관기자는 <인천뉴스>미디어 전문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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