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김용수의원>

지난 10월 25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공무원의 멱살을 잡은 이유로 구의원직을 제명당한 김용수 전 서구의원이 호소문을 발표하고 주민들에서 진정서를 받는 등 한 달여 동안 구의회를 상대로 구의원직 회복투쟁을 펼치고 있다.

김용수 전 구의원은 “의장단 날치기 선출과 관련,  구의회에서 150일 동안 철야농성을 해 왔다는 이유로 총무위원장 사퇴 압력과 함께 사퇴 하지 않으면 구의원 제명 시키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구의회의 민주주의와 소신을 지키기 위해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윤지상, 이명재의원은 결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징계위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의원들 간의 눈치보기식 기립식투표를 강요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현재 그는 서구 주민들 720명의 진정서를 받아 지난 4일 인천지방법원에 의원회복가처분과 징계위헌소송을 제출한 상태이며 현재 재판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ㅁ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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