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논현고(교장 장인선)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린 ‘2018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부스를 운영하며 지난 1년 간 동아리 활동의 성과를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비즈쿨은 비즈니스(Buisness)와 스쿨(School)을 합성한 말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이다. 비즈쿨 페스티벌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We Can Be Heroes’를 주제로 전국의 126개 비즈쿨 학교 1만 5,0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인천논현고의 ‘경제창업동아리 도담’ 학생들은 주식을 게임으로 만든 ‘모두의 주식’ 게임과 환경을 주제로 한 슈링클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화학동아리 ‘푸르GEO’ 학생들은 천연재료를 사용한 입욕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비즈쿨 페스티벌을 방문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였다.

또한 ‘기업가 정신 토크 콘서트’, ‘골든벨 퀴즈 쇼’, ‘스피치 대회’, ‘우수 창업 동아리 경진대회’, ‘비즈쿨 뽐내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기업가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논현고는 창업 동아리 학생들의 활동 내용을 평가하여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우수 창업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달성을 주제로 한 ‘스피치 대회’ 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으며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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