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뉴스와이어>

바람직한 인천연안 “섬” 생태보전을 위한 워크샵이 16~17일 양일간에 걸쳐 인천 옹진군 자월면 승봉도에서 열렸다.

인천시가 섬의 생태계와 자연경관을 보전하기 위하여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시의회 노경수 부의장을 비롯 김필우 산업위원장, 이승배 해양수산부 사무관등 학계와 NGO등 총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적인 친환경 해양도시 조성기반 마련을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섬 생태보전 계획을 수립키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며 워크샵에 주제 발표와 토론을 위해 참석해 주신 관련분야 전문가와 교수, NGO, 시의원,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생태계 보호를 위한 연구발표에 나선 각계 전문가들은

⇒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의 현황과 발전발향

⇒ 해양수질 및 생태계 안전성 유지를 위한 해조류 감시시스템

⇒ 외국의 보호관리지역 사례 및 생태계 보호지역 지정시 고려사항

⇒ 인천 연안 섬 생태보전 및 해양환경 개선방안

⇒ 해초 이식 시험연구

등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인천남부초등학교 이작분교 김민욱, 장소정 두 어린이가 나와 대이작도의 생태환경 변화에 따른 주민생활 형태 탐구에서 생태환경변화가 주민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보존의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 참석자들로부터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한편 이튿날인 17일 워크샵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우수경관과 생태학적 보전가치가 있어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이작도 앞 “해벌천퇴” 를 비롯, 사승봉로 (무인도), 목섬등을 탐사 생태계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보냈다.

ㅁ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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