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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민 옹진군수,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제1 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해야"
▲ 장정민 옹진군수 ⓒ 인천뉴스

장정민 인천 옹진군수가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을 제1 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장 군수는 20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항과 연안 여객항으로의 조화로운 개발과 정비를 통해 인천이 국제적인 해양 도시로 거듭나고,섬과 내륙이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을 제1 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할 것"을 인천항만공사에 촉구했다.

장 군수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항 너머에는 여의도 면적의 120배에 달하는 해상구역과 168개의 보석 같은 섬들이 있으며,그 너머에는 중국, 위로는 북한과 맞닿아 있어 국제적 해양 도시로의 성장과 남북 경제 협력은 물론,동북아 평화시대를 열어나갈 교두보이자 주춧돌의 역할이 기대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십 수 년 전 피서철이면 인천의 섬들은 해변마다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며 "그러나 국가의 경제규모가 커지고 국력이 신장될수록 개발정책과 투자는 내륙에 집중되어 도서지역은 활기를 잃고 경제는 침체를 거듭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수도권에 속한 옹진과 강화의 피해는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고 "드넓은 해양과 개발에서 소외되어 온 도서지역으로 눈을 돌려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장 군수는 "이번 인천항만공사의 제1 국제여객터미널 사후처리방안과  괄 매각 결정을 지켜보면서 섬으로 통하는 관문인 연안항 여객터미널에 대한 개선방안과 의지는 전혀 보이지 않아 매우 유감이라 생각한다"며 "크루즈 접안이 가능한 송도국제도시로의 국제여객터미널 이전과 제1 국제여객터미널의 해안특화상가 및 주상복합시설로의 개발은 인천의 국제적 위상과 발전 그리고 낙후된 구도심에 대한 정비와 개발로 이어져 인천시민의 한 사람으로 기대하고 환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 발전과정에서 소외된 채 묵묵히 불편을 감내해온 섬 주민과 한 해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성장가도를 달리는 인천연안항 및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168개의 인천 섬들의 발전 잠재력을 외면한 채 추진되고 있는 제1 국제여객터미널의 매각결정에 대하여 깊은 서운함과 비통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장 군수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의 제1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타당성을 제시했다.

 첫째로 현재의 연안여객터미널의 낙후되고 협소한 시설은 이용객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이전할 것을 요구했다.

둘째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비상을 위하여 여객터미널 이전을 통한 도서 연안 여객수송 선진화와 물류 허브기지로의 조성이다.

셋째는 여객선의 대형화와 선박 수 증가에 따른 선박사고 예방과 미래 선진해양 관광 구현을 위해서다.

마지막으로 쾌적한 여객터미널 이용과 교통편리 및 사고예방이다.

인천 연안항은 대형버스의 진입이 불가능하고 주차면수도 적어 여객터미널 인근 도로에 주 정차하는 차량과 짐을 싣고 내리는 이용객들로 인해 극심한 교통정체를 유발하고 사고발생률 또한 매우 높을 수밖에 없으며 적하고 안전한 여객터미널 환경개선 없이 제1 국제여객터미널의 효과적인 정비와 개발은 기대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 장정민 옹진군수가 20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의 제1국제여객터미널로 이전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인천뉴스

장 군수는 "국제항과 연안항의 조화로운 개발과 도서발전,명실상부한 해양국제도시 인천 건설,그리고 쾌적하고 안전한 연안여객터미널 조성을 통한 상생발전과 효과적인 정비와 개발을 위해 인천항만공사에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의 제1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을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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