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요섭 기관사 ⓒ 인천뉴스

인천교통공사는 28일 2018년도 최우수기관사인 “탑콘”에 김요섭 기관사를 선정했다.

우수기관사에는 배윤경, 조용선 기관사가 선정되었다.

탑콘(Top-Con, Top Master Controller)은 최고의 기관사를 말하며, 열차 안전운행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2000년부터 선발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이번 선발대회에서는 전체 기관사 중에서 1차 평가를 통해 상위 10%인 13명의 기관사가 경쟁을 펼쳤으며, 철도안전 관련 이론평가와 운전기량 및 응급조치 등의 실기평가를 통해 최우수기관사를 선발하였다.

최우수기관사에 선정된 김요섭 기관사는 2006년 1월에 입사한 13년차 기관사로서 무사고 운전 31만 3천Km를 달성하였으며, 2016년에는 우수기관사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올해의 탑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기관사의 징표인 자랑스러운 “흉장”을 가슴에 달고 열차를 운전할 김요섭 기관사는 “기관사로서 가장 영광스러운 상을 받아 기쁘다” 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사가 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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