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네트워크 사업 추진을 위한 전상망 구축비 지원

   
진성토건(회장 정석태)<2005 사회복지협의회>
인천지역 중견 전문건설업체인 진성토건(회장 정석태) 에서 전국최초로 사회복지네트워크 사업에 장비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어 앞으로 인천의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체계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회사 이윤을 일정비율 만큼 사회에 환원한다는 회사의 ‘2010년 성장비전’에 따라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성토건은 지난해 연말 6천여만원의 성금을 기부한데 이어, 금년 추석을 맞아 2천만원을, 그리고 ‘사랑의 농촌쌀 구매운동’을 통해 5백만원 상당의 쌀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가 하면 금년 12월 21일에는 1억2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특히, 올해초 동아시아의 지진해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1천3백만원을 태국대사관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후원의 손길을 국제사회에까지 펼치고 있는 진성토건의 이번 사회복지네트워크 구축 지원은 타 시 · 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의 표준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회복지네트워크 사업은 민간인이 시도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진성토건의 정 회장은 “이 사업에 대해 개인 및 단체 등에서 직접적인 성금기부의 한계를 느끼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게 동참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하여 효율의 극대화가 필요함을 느꼈다” 며 이 사업의 지원 동기를 설명했다.

정 회장은 또 “이 사업은 우리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성금을 기부하는 따뜻한 마음과 보람을 함께 제고시키게 될 것” 이라고 말하고, “수혜자와 후원자의 연결의 일원화를 통하여 폭넓은 수혜시스템이 구축될 것” 임을 강조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회복지네트워크 사업은 진성토건에서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와공동으로 사회복지네트워크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인천 만들기’ 의 일환으로 약6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전문 Software 개발업체를 선정하여 지난 11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약5개월에 걸쳐 추진된다.

한편, 불우이웃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통하여 불우이웃돕기를 시민사회의 보편적 가치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진성토건은 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전문건설업체로서 국내최초 변단면 슬립폼(Slip-Form)공법을 적용해 서해대교 주탑 시공을 비롯하여 횡성대교, LNG인수기지, 만월산터널, 송도신도시 기반공사, 인천공항 철도 및 활주로공사 등 대형 토목공사를 훌륭히 수행하여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최근 ‘세계 10대 건설프로젝트’로 꼽히는 인천대교 주탑 및 FCM공사를 시공하고 있다.

진성토건의 이와같은 대규모 건설실적이 사회복지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과 어떻게 연계시켜 또 다른 신화를 창조할지 인천지역사회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ㅁ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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