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노니는 집’ 이영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 진행한 구산행복배움학교

인천구산초등학교(교장 최철호)는 24일 5학년 학생들(98명)을 대상으로 ‘책과 노니는 집’ 이영서 작가 초청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책과 노니는 집』 이영서 작가를 초청하여 이루어졌다.

1부 ‘작가 특강’ 시간에는 역사동화로 아동문학 평단과 어린이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책과 노니는 집’의 이영서 작가가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이야기, 글쓰기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풀어내자 구산초 5학년 학생들은 이영서 작가의 이야기에 때론 큰 웃음으로, 때론 진지한 눈빛으로 화답했다.

2부 ‘궁금해요, 작가님’ 시간에는 5학년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책과 노니는 집’ 책을 읽고 관련 수업을 하고 참석한 98명 구산초 5학년 학생들이 작품 속에서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며 작품을 창작한 작가에게 직접 이야기를 듣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3부 ‘작가 사인회’에는 학생들이 준비해 온 이영서 작가의 다양한 도서에 그림과 글 사인을 받으며 소중한 추억을 가졌다.

작가님에게 드릴 그림까지 준비해서 선물한 구산초 5학년 이〇〇 학생은 “학교 수업 시간에 담임선생님과 함께 책을 매우 재미있게 읽어서 작가님이 좋아졌어요. 그래서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고 싶어졌어요.”라며 온 책 읽기 수업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그 만족감의 영향인지 이번 행사 뒤에는 동화를 읽고 작품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즐거움을 느낀 구산초 5학년 학생들의 발길이 도서관에 끊이지 않고 있다.

구산초 최철호 교장은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국어와 사회과 역사를 동화를 통해 재미있고 의미있게 공부하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위해 5학년 선생님들이 애쓰신 결과입니다. 학교는 계속해서 도서구입비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재미와 의미가 동시에 충족되는 수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학교의 지원과 교사들의 수업을 통해 ‘책과 노니는 학교’, 구산행복배움학교의 성장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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