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7주년 기념식 및 인터넷기자상 시상식

인터넷기자상 본상을 받은 윤근혁 <오마이뉴스> 기자(좌)와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다.

2019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인터넷기자상 본상을 수상한 윤근혁 <오마이뉴스> 기자가 “제보자들 때문에 큰 상을 받게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윤근혁 <오마이뉴스> 기자가 30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2019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7주년 기념식 및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교육개혁에 기여한 공로로 인터넷기자상 본상을 받았다.

윤 기자는 수상소감을 통해 “교육기사만 30년을 써왔다, 오면서 생각하니 약 4000개를 썼다, 양으로 승부하니 이런 상을 받게 되나보다 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살면서 돈이 많이 있지는 않지만, 기자로서는 상당히 부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의 돈과 제물은 바로 제보자들이라고 생각한다”며 “기획 기사를 쓰다 보니 제보자들이 많이 있어, 정말 감사했다, 제가 상을 받은 이유는 바로 제보자들 때문이다, 약속을 지키면서 교육기사 열심히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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