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7주년 기념식 및 시상식 축사

안형준 한국방송기자연합회장

안형준 한국방송기자연합회장이 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7주년 축사를 통해 “동아투위 선배들의 자유언론실천정신, 인터넷언론인들이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형준 한국방송기자연합회장은 30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2019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7주년 기념식 및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했다.

안 회장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난 10월 24일, 동아일보 건물 앞에서 소복을 입은 평균 팔순 위인들이 2시간 동안 삼보일배를 했다, 회사에서 쫓겨나면서 74년 10월 24일 자유언론실천선언을 발표했던 동아투위 선배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아투위 선배들은 자유언론에 대한 갈망과 내년 100주년이 되는 동아·조선의 각성을 촉구하고, 후배 언론인들의 성찰을 촉구하면서 삼보일배를 했다”며 “인터넷언론이 2002년 이후 우리사회 민주주의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온 것이 사실이다, 인터넷언론인들이 동아투위 선배들의 기자정신과 자유언론실천 정신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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