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앙위원회 회의,.오는 16일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적극 참여 결의

2019년 공공연멩 제2차 중앙위원회 모습이다.

한국노총 공공연맹이 중앙위원회를 열어 노동법 개악 저지, 노조할 권리 쟁취 등을 결의했다.

4만 5000여명의 조합원이 가입된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공공연맹, 위원장 황병관)은 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5층 여율리 웨딩홀에서 ‘2019년 제2차 중앙위원회’를 개최했다.

인사말을 한 황병관 공공연맹위원장은 “노동이사제 등 연맹 주요사업들과 관련해 노정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속 시원하게 풀린 것이 없어 아쉽다”며 “하지만 경사노위 공공기관위원회가 이달 중 출범하게 돼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원 인력의 한계로 인해 연맹 내 분쟁사업장에도 소홀한 점이 있었다”며 “앞으로 좀 더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황병관 공공연맹 위원장(우)과 류기섭 수석부위원장

중앙위원회에서는 노정협의, 연맹신규조직 가입, 2019년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참가 예정 인원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특히 오는 25일 공공연맹 대의원대회 상정 안건인 한국노총 임원(위원장)선거인단 선출건과 연맹 임원 선출건을 심의했다. 또한 연맹임원 선출 추천과 규정개정 선거관리 규정 일부개정과 지역본부운영규정 일부개정, 예산전용, 연맹미납 회원 징계 등을 의결했다.

이날 공공연맹 중앙위원회에서는 오는 16일 오후 1시 국회 앞에서 열린 ‘노동법 개악 저지, 노조할 권리 쟁취, 2019년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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