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고 이어 13일 계수중과 '교육협력발전 공동협약식' 맺어

▲ 인천교육사랑회가 13일 계수중학교와 교육기부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뉴스

인천교육사랑회가 교육기부를 통한 학교현장과의 실질적인 상호협력 체제 구축 및 확대를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인천교육사랑회(대표 이상연·이하 교육사랑회)는 지난 13일 계수중학교와 ‘교육협력발전 공동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사랑회는 앞서 지난해 9월 17일 예일고등학교와 교육기부 협약을 맺은 바 있어 계수중학교는 두 번째 교육기부 협력학교가 되는 셈이다.

이상연 교육사랑회 대표는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계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학교 현장과의 간격을 좁히고 나아가 교육기부 협력학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계수중학교(윤일완 교장)는 계양구에 위치한 학교로써 학교의 발전을 위해 특히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이 함께 소통·화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 1일자로 부임한 윤일완 교장은 마을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관련 교육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교육사랑회는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모인 시민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써 시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올바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교육사랑회를 이끌고 있는 이상연 대표는 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대상을 받은 문인화가로서 그동안 인천의 여러 학교에서 재능기부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학부모기자단 및 교육정책 자문위원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