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언론진흥재단 언론인교육센터 회의실 감사패 수여식

정규성 기자협회장이 2일 오후 언론재단 회의실에서 김철관 인터넷기자협회장으로부터 특별감사패와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이 인터넷매체 환경 조성에 노력한 공로로 한국인터넷기자협회로부터 특별감사패를 받았다.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은 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2층 한국언론재단 언론인교육센터 회의실에서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으로부터 특별감사패를 받았다.

인사말을 한 정 회장 “4년 동안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김철관 회장과 함께 했고, 항상 만나 소통을 한 사이였다”며 “이렇게 특별감사패까지 마련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정 기자협회장에 대해 “이념과 지역, 매체의 성향을 넘어 화합을 이뤄냈다”며 “특히 인터넷매체 취재 환경 조성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정 회장은 45대·46대 연임에 성공했고, 지난 4년간 한국기자협회를 이끌었다. 오는 12월 31일 임기를 마친다.

한편,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한국기자협회 회의실에서 회장에 출마한 3명의 후보가 모여 정견발표를 했다. 오는 9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문자 모바일 투표로 47대 기자협회장을 뽑는다.

3명의 후보는 손대선 <뉴시스> 북한뉴스팀 차장 대우, 강진구 <경향신문> 편집국 노동탐사전문기자(부장), 김동훈 <한겨레> 스포츠팀 팀장(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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