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홍 전 인천시의원이 자유한국당 부평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시의원은 16일 21대 총선 출마 보도자료를 통해 "늘 꿈꿔왔던 수직도 수평도 아닌 사선의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며 "헌데 작금의 국회를 보면 더 이상은 두고 볼 수가 없기에 70년대생 세대교체 기수론을 들고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 밝혔다.

 유 전 시의원은 2007년 한나라당에 입당해 2010년 인천시의원으로 출마했고, 2018년 지방선거까지 세 번의 선거를 치렀다.

그는 시의원 시절 부평대로 횡단보도 12개 설치와 이음카드 발행을 위한 조례 재정을 했다.

유 전 시의원은 "국회의원 당선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어야 한다는 깊은 신념과 철학아래 이제 세 아이의 아빠로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걸맞는 대한민국 건설에 제 모든 힘을 보태려고 한다"며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의 정치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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