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 열려

2017년, 2018년 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한 올해 대상을 받은 탄구하 양(중)이다.

베트남 출신 탄쿠하(Nguyen Thi Thanh Khoa) 양이 올해 미스월드유니버시티(WMU) 세계대회 대상을 받았다.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The World Miss University 2019)가 18일 오후 7시 서귀포시 제주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대상에 베트남 출신 탄구하 양이, 지(智)상에 에스토니아의 제카트리나 양이, 덕(德) 상에 태국의 위치다 양이, 체(體)상에 독일의 소피아 양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봉사상에 한국의 한민희 양이, 평화상에 인도네시아의 푸자 양이, 성실상에 라트비아의 아나스테이지아 양이, 우정상에 말라위의 브리짓 양이, 스피치상에 짐바브웨의 라이프 양이, 전통의상상에 카자흐스탄의 아이쑤루 양이, 포제닉상에 모리셔스의 나메스와레 양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이승민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세계대회 조직위원회 의장은 개막사를 통해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는 ‘세계를 하나로’라는 슬로건 아래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제30회 대호를 축하해 주기 위해 오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에서는 이승민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조직위원회 의장이 개막사를 했고, 참가자 합숙 영상 및 활동 영상 상영, 참가자 탤런트 쇼, 세계평화선언문 낭독, 위촉장 및 감사패 수여, 해군군악대 공연,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에는 세계 42개국에서 참가해 경쟁했다. 2020년 3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는 뉴욕과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30회 WMU 세계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이다. 아래는 이승민 WMU 세계대회 조직위원회 의장,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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