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인천의 중심! 새 길을 열겠다"!

조택상 전 동구청장이 내년 4월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조택상 후보는 24일 오전 11시 인천 중구 소재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는 시·구의원 등 지지자 백여명이 참석했다.

조 후보는 출마선언을 시작하며, "무책임과 권위적인 정치를 깨뜨리고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국민만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눈치 보는 정치꾼이 아닌 우직한 일꾼, 바른 정치인이 필요하다.” 며 ‘괴물이 되어버린 국회’에 ‘새로운 국회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인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중구·동구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만석·송월역 신설과 제2공항철도 적기건설, 영종도 환승할인, 9호선 강화읍 연장을 골자로 한‘인천 지하철시대’를 발표하며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또한‘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 제한규정’ 폐지와 인천진로교육원 설립 등 영종지역을 인천을 대표하는 국제교육도시로 만들어 공정하고 공평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교육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항공정비특성화단지(MRO)를 유치하고 서해 남북평화도로 추진으로 지역을 대한민국 최대의 물류산업기지로의 발전과 남북경제협력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화와 옹진의 이동성과 접근성을 개선한 교통의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오직 민생’을 강조하며 지금의 국회를 바꿔갈 인물이 자신임을 주장 했다. 또 집권여당의 후보로써 진정한 지역발전을 책임지는 개척자가 되겠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택상 후보 오는 1월 14일 화요일 중구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저서 ‘인천의 중심, 길을 열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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