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경기 남양주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

최현덕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오후 경기 남양주 선거사무실에서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의 부의장인 최현덕 예비후보가 경기도 남양주병 지역구에 총선 출마선언을 했다.

최현덕 예비후보는 2일 오후 2시 경기 남양주시 경춘로 470번지에 마련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과의 소통과 섬김을 강조하면서 미래의 비전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현재남양주가 필요로 한 정치인은 싸움을 잘 하는 정치인이 아닌 일 잘하는 정치인”이라며 “민생현장을 두루 섭렵하고 남양주 발전의 핵심이 무엇인지 아는 정치인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의 정치상황은 상대방 발목잡기, 장외투쟁, 삭발과 단식, 폭력과 무질서, 가짜뉴스로 일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에 의해 몰상식이 판치고 있다”며 “책임 있는 대안을 내놓는 정치가 필요할 때”라고 피력했다.

그는 “남양주는 내가 넘어진 곳이고 반드시 꼭 일어설 곳”이라며 “이번 총선은 남양주의 미래를 위해 아주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시민과 당원과의 ‘소통’, 시민들에게 낮은 자세로 대하는 ’섬김‘, 교통과 일자리 확대 및 교육과 문화예술도시로의 탈바꿈할 ’미래‘ 등을 선거 3대 의제로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다.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메디슨 주립대학교 공공행정학 석사와 연세대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3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안전행정부장관 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남양주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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